뒤렌마트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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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소개
작품배경
작품의 줄거리
등장인물의 성격 분석
작품 분석
Ⅰ. 공범자로 전락하는 현대인
Ⅱ. 익명화한 인물들
Ⅲ. 인물에 투영된 정의의 개념
작품의 영향 및 주제
본문내용
막스피이겐에서 신교 목사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성장과정은, 고등학교 시절에 학교 소요 주모자가 된 점이라든지, 화가를 지망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향토의 대선배인 켈러의 경우와 비슷한 점이 있다. 취리히와 베른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나 문학과 자연과학 강의를 즐겨 들었다고 한다.
졸업 후에는 그래피커가 되었으며 틈틈이 주간잡지에 극시들을 기고하기도 했다. 25세 때 최초의 희곡 '그렇게 쓰여져 있다 (1947)' 를 발표하였는데, 이것은 종교전쟁시대에서 취재하여 재세례파의 광태를 기괴하게 그린 것으로서 초연 때 경찰이 제지할 정도로 큰 소동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후부터 발표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올려 오늘날의 지위를 구축하게 되었다. 그가 고정관념을 배제하고 기성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히는 것을 거부한 점은 막스 프리쉬의 경우와 비슷하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폭로해 보이지만 해결의 방법을 절대로 암시하지 않는다. 또 감정이입을 철저히 배제한 우의극(寓意劇)을 쓴 점에 있어서는 브레히트의 직접적인 후계자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브레히트가 관객으로 하여금 사회개혁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한데 반해, 뒤렌마트는 사회변혁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역으로 관객들에게 절망을 가르치려고 한다.
참고 자료
1. 한일섭 편, 독일 희곡의 이해, 1995, 서강대.
2. 박대환 편, 뒤렌마트 문학연구, 문경.
3. 최홍근, 과학시대를 위한 연극무대. 뒤렌마트 희곡연구, 고려대.
4. 김종대 편, 독일희곡 이론사, 1986, 문학과 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