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팟 독후감 및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02.2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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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2010)>은 주인공 마크 Zuckerberg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하나인 Facebook을 개발하고 창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마크는 여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하고 술김에 자신의 학교를 해킹해 여학생들 사진을 가지고 이상형 월드컵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친구 에두아르도와 함께 Facebook을 창업한다. 컴퓨터를 전공하는 마크와 경영학을 전공하는 에두아르도는 서로 다른 분야를 공부했지만, 의기 투합해 Facebook을 통해 협동을 하게된다. Facebook은 2인기업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약 1700명의 직원들 둔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그런데 Facebook의 이야기를 보면, Lynda Gratton의 책 의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는것을 알 수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hot spot이란 “창조 에너지와 혁신 그리고 생산성과 활기가 넘치고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는 시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저자는 hot spot의 발생조건으로 협력적 사고방식, 경계해제, 점화목적, 생산적능력 등을 지적하고 있다.
우선 협력적 사고방식이란,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의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 간 상호 원조와 협력을 기본전제로 하는 튼튼하고 지속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협력’이라는 가치가 기본 전제로 인식되고 있다면, 구성원들은 협력적 사고와 프로세스를 위한 기본설계와 함께 협력적 규범을 마련하고 협력적 행동과 습관을 옳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실천해 나가게 된다. BP의 폴리와 카를로스 같이, 기업 내에 협력의 가치가 퍼져 있다면, 그들은 이기적 개인이 아닌, 보다 협력적인 동료로써 자신이 가진것을 공유하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경우, 마크와 에두아르도는 친한 친구 사이였다. 그들에게 협력이란 당연한 가치였을지 모른다. 친구들끼리 학교 수업의 과제를 같이 하듯이 말이다. 마크와 에두아르도는 기숙사와 술집들을 오가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형성함으로써 협력적 사고방식을 만들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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