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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7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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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판소리계 고전소설 흥부전
1. 배경
2. 내용전개
3. 주제
Ⅱ. 판소리계 고전소설 양반전
Ⅲ. 판소리계 고전소설 토끼전(별주부전)
Ⅳ. 판소리계 고전소설 장끼전
1. 장끼전의 내용
2. 장끼전의 주제
3. 장끼전의 유래와 명칭
Ⅴ. 판소리계 고전소설 이춘풍전
Ⅵ. 판소리계 고전소설 오유란전
본문내용
京板本 <興夫傳>을 텍스트로 하여 줄거리를 순서 그대로 나누어 보았다.
심사 무거한 형 놀부와 마음씨 어진 동생 흥부가 있다.
놀부는 유산을 독차지하고 동생을 내쫓는다.
놀부는 온갖 심술을 다 부리며 호의호식한다.
흥부는 수수깡 집에 살면서 온갖 고생을 하며 신세를 한탄을 한다.
삼십 여명이나 되는 자식들은 ‘먹자타령’, ‘장가타령’으로 보챈다.
흥부는 아내의 푸념에 형의 집에가 도움을 청하나 매만 맞고 온다.
흥부는 장자 집에 가서 짚을 얻어 짚신을 삼아 팔아 배고픔을 면한다.
흥부와 그 아내는 온갖 일품팔이를 다하나 끼니가 간곳없다.
<중 략>
그리고 양반권을 둘이만 매매한댔자 군민들이 모를 것이니,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서 선언하고 계약증서를 써주겠다고 한다. 군수가 돌아가서 군민들을 불러 놓고 양반권 매매계약증서를 작성하는데, 옆에 앉았던 천부가 그것을 듣고, ‘양반의 생활은 신선과 같은 것인 줄 알았더니 그렇게 행동의 구속을 받아서야 어떻게 살 수 있겠고. 더 좀 좋은 일이 있게 해 주시오.’한다. 군수는 다시 추가하기를, ‘양반이 되면 벼슬도 할 수 있고 상인들을 착취할 수 있다.’하였더니, 그 천부는 ‘당신들이 나를 도적놈으로 만들 작정이오? 하고 달아난 후로는 두 번 다시 양반 소리를 입 밖에 내지 않았다 한다.
<중 략>
오유란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대소설로 조선 영?정조(英正祖) 연간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한문 필사본으로 양반들의 호색적이고 위선적인 사회의 치부를 풍자한 명랑소설이고, 심각한 이생의 사랑을 웃음으로 처리한 점이라든지, 뒤에 김생에게 복수하는 것도 웃음으로 해결한 점 등이 특색이다. 성적인 표현에 있어서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려놓아 풍자성이 약해진 흠은 있으나 작자가 의도한 주제를 효과적으로 잘 묘사했으며,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창극본 소설인 `배비장전(裵裨將傳)`과 내용이 비슷한 이 작품에는 고전소설의 골계(滑稽)미가 넘쳐흐른다.
참고 자료
권순긍, 흥부전의 현대적 수용, 판소리학회, 2010
김태원, 양반전과 호질의 풍자 구조연구, 서강대학교, 2003
김대성, 장끼전연구, 한국교원대학교, 1992
김수연, 오유란전에 나타난 남성성장과 웃음의 의미, 열상고전연구회
정상은, 토끼전의 인물 분석을 통한 교수 학습 방안 연구, 단국대학교, 2008
최혜진, 이춘풍전에 나타난 부부 갈등의 해결 방식과 문학치료적 효용, 한국언어문학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