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의 민족협동전선론, 1920년대의 소작쟁의, 1920년대의 광주청년회, 1920년대의 무장독립운동, 1920년대의 보통문관시험, 1920년대의 시, 1920년대의 희곡
- 최초 등록일
- 2013.02.22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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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1920년대의 민족협동전선론
Ⅱ. 1920년대의 소작쟁의
Ⅲ. 1920년대의 광주청년회
Ⅳ. 1920년대의 무장독립운동
Ⅴ. 1920년대의 보통문관시험
Ⅵ. 1920년대의 시
1. 김억의 봄은 간다
2. 주요한의 불놀이
3.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4. 한용운의 타골의 시 GARDENISTO를 읽고
5. 오상순의 아시아의 마지막 밤 풍경
6. 김기진의 白手의 탄식
7. 조운의 고우 죽창
Ⅶ. 1920년대의 희곡
본문내용
민족협동전선론이란 1920년대 전반기 민족해방운동 세력이 분열되어 있는 상황을 전제로 좌파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서로 다른 정치적 혹은 계급적 입장을 유보하고 어떠한 형태든지 민족해방을 위하여 협동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사회주의운동 세력은 성장 초기 민족진영과의 협동은 있을 수 없고 오직 계급해방투쟁만이 있다는 좌편향을 보였으나 1923년 3월에 있었던 서울파 주도의 전조선청년당대회에서 있었던 민족문제에 관한 토론사항을 보면
1. 주의, 사상이 동일한자는 동일민족으로 간주한다
2. 민족자결은 오늘날 無用이다. 무산계급의 해방을 제1의적 急務로 한다.
<중 략>
보통문관시험은 그 합격자에게 일제의 통치지역 내에서 관리, 곧 판임관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이었다. 보통문관시험은 시험을 주관하는 관청의 수요에 따라 행해졌는데, 조선에서는 1915년에 한 차례 실시되었다가 1919년부터 1943년까지 매해 시행되었다. 보통문관시험 응시자들의 50~70%는 순사, 간수, 훈도, 군고원, 면서기 등 조선총독부의 하급관료였으며 그 외에 학생이나 개인사업체의 사무원, 급사, 가정교사, 무직자 등이었다. 응시자들의 학력은 일부 중학교 이상을 졸업한 자도 있었지만 대부분 보통학교 졸업 또는 중퇴 학력의 소지자였다.
<중 략>
현철이 인물에 대해 소상하게 논의한 것에 비해 송영의 견해는 비교적 단순하면서 간결하다. “희곡에 있어서는 사건과 밀착관계가 없는 혹은 적은 부인물(副人物)들은 생략해야 한다. 한 여자 한 노인이라도 사건 전반의 일세포(一細胞)로써 또는 사건진행의 일(一拍子)로써 존재되어야 한다.”는 대목이 그에 해당되는데 극적 기능이 없는 불필요한 인물은 등장시키지 않아야 된다는, 소략적인 내용이다. 현철의 글에서 성격과 플롯의 역학관계, 성격묘사의 방법, 소설과 희곡의 인묘사(人描寫)의 차이 등에 관해서도 비교적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송영의 빈약한 인물론은 희곡의 중요 형성소인 인물에 대한 그의 수준 낮은 이해를 보여주며, 그것은 그의 작품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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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선(1992), 1920년대 한민족무장독립운동 연구에 대한 제문제, 고여학술문화재단
이수천(1999), 1920년대 조선공산당의 민족 협동전선론, 동국대학교
이종대(1999), 1920년대 희곡의 갈등구조 연구, 한국어문학연구학회
한용국(2010), 1920년대 시의 일상성 연구, 건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