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소개글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정철진 저. 아라크네 2012.12.10 발행

목차

1. 독점
2. 주장들
3. 결론

본문내용

장안의 종이 값을 올려 버린 20대에게 재테크를 가르치는 책을 쓴 저자는 보험사와 신문사를 거쳤다. 지금은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식시장에는 미스터 마켓의 비유가 있다. 미스터 마켓은 조금 이상한 사람이다. 술을 너무 잘 마신다고 할까. 술 취한 미스터 마켓은 멀쩡한 물건을 엄청 싸게 팔겠다고 하거나 가치 없는 물건을 비싸게 팔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미스터 마켓의 기분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미스터 마켓의 기분에 따라 저렴하게 사서 비쌀 때 팔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눈치챘겠지만 미스터 마켓이라는 사람은 주식 시장이다. 납득할 수 없는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변덕에 대응하라는 결론이다.
미스터 마켓에 저자는 자본이라는 딱지를 붙였다. 자본시장이 누군가의 조정에 의해 등락을 계속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미스터 마켓처럼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는 목표가 있단다. 저자가 추측하는 목표는 세계경제의 통합이다. 이런 인식은 쑹홍빙이 화폐전쟁이라는 책을 통해서 일찍이 제기한 바가 있다. 저자도 그런 인식에 동의하는 모양이다. 세계경제가 통합되면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양성을 주장하는 분들은 그런 인식 자체가 불편한 모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