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발 없는 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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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감상문, 논리적인 감상문, 에이뿔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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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발 없는 새
2줄: 바람속을 능동적으로 날개짓하며 날아다니는게 아니라,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 부유한다.
9줄: 기대에 쉴 만한 각진 곳, 네모난 모퉁이를 필요로 한다.
마지막 3줄: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나는 고민.
=> 20대는 구체적인 삶의 목표 없이 부유하고 의지 할 곳 없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다.

3줄: 고아=발없는 새
엄마아빠없이 방황하는 고아, 땅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다니는 새
=> 시인이 생각하는 청춘의 모습

처음에는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어느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기 인생을 별 의미없이 대하면서 인생에 대한 어떤 기대감이나 의욕없이 단지 시간을 소모하면서 살아가는 시시한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여러 번 읽다보니, 그것보다는 이러한 방황과 고민이 청춘만의 특권이며,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한 전초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는 공허 죽음 등 부정적 단어를 나열하고 있지만 그것이 20대가 청춘을 낭비하고 있다고 봐서는 안 된다. 나는 20대의 방황이 오히려 20대의 특권이며, 긍정적 측면이라고 느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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