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송의 심층의식과 프로이트의 성관심
- 최초 등록일
- 2013.01.18
- 최종 저작일
- 19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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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르그송의 심층의식과 철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0. 의식
I 의식적 사실에 대한 검토
II 무의식(terra incognitas)에로 탐험
1) 무-의식(non-conscience)
2) 무의식(l`inconscience)
3) 의미 있는 무의식
III 무의식 중에서 성관심(sexualit?)을 중심으로
1) 성(sex)
2) 성관심(sexualit?)에 대한 문제제기: 프로이트
3) 심리적 기제에 대한 논의
본문내용
0. 의식
의식(la conscience)란 cum-sciens로서 `지식을 함께 한다`를 하고, 단어의 어원상으로 "아는 것 모두"를 의미한다. 그래서 의식은 나의 모든 경험을 수집하고 통일하는 작용이다. 그리고 의식은 여러 의미로 쓰일 수 있다. 경험의 대상을 인식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경험을 수집한 통일체로서 자아(주체)이기도 하며, 그리고 행위하는 주체의 능력과 의지로서 양심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의식은 인식 수단으로 인식론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주체로서 통일적 단위라는 점에서 존재론의 기초로 문제삼을 수 있고, 실천적 행위와 관련하여 도덕 종교 예술의 실천론의 문제제기의 원천일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의식에 대한 논의를 어떤 부분에 한정되어 다루고자하는 것은 아니다. 경험을 통하여 의식하는 사실들의 범위들이 어느 범주에 속하는가를 또는 그 범주들이 갖는 내용의 성격을 검토하면서,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구분을 해보고,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감정의 상태들이 있을 수 있음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정신분석가 프로이트의 주제였던 성 관심의 위상을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이 무의식의 내용들이 지니는 철학적 의미를 음미할 것이다.
I 의식적 사실에 대한 검토
의식적 사실은 경험의 첫 단계로서 우선 신체-생리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이 경험적 사실에서 주어지는 자료에 대한 반성하는 의식으로서, 나아가, 추상적 사유의 상징이나 기호를 사용하는 사유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경험적이고 관념적인 것들을 느끼고 생각하는 의식(주체, 자아)이 또한 다른 차원으로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 의식이 느끼지 못하는 육감같은 무의식이나, 최면이나 환각과 같은 사실도 있다.
사람들은, 바늘로 피부를 찌르면, 아프다는 것을 느낀다. 이 아픔은 피부에 한정한다. 그러나, 더 강하게 찌르면 찌를수록, 온몸에 고통이 따르고, 그리고 피부의 아픔을 넘어서, 화를 내고 분노하며, 심하면 광기를 유발한다. 처음에는 감각적 요소들로 되어 있는 것으로 여긴 감각적 사실들 속에 감각적 요소와 다른 감정적 요소도 있다. 게다가 자식이 죽은 어머니의 슬픔을 보고서, 다른 어머니도 슬퍼한다. 이런 사실에서 의식하는 경험적 사실에는 감각적 요소와 다른 성질, 심정적 사실이 내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인간을 짐승 취금하는 경우에 분노, 박종철의 탁-억의 죽음에 대한 분노] *[ ]꺽쇠의 글은 강연초고에 없는 부분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