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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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범시민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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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범시민>이란 영화를 보았다.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모범시민이었던 주인공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 범인은 잡혔지만 ‘사법거래’로 그들을 풀어준다. 이에 분노한 주인공이 범인들과 그들을 보호한 정부를 향해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모범시민들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범시민들을 분노하게 한 것은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집단들이었다. 시민들이 올려준 자리에서 그들이 만들어준 칼을 자신들을 향해 마음대로 휘두르고 위협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12년 모범시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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