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식생활) 아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13.01.11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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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내용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양한 전문 서적들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지도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단맛에 열광하는 아이
2) 밥투정하는 아이
3) 편식하는 아이
4) 적게 먹는 아이
5) 채소를 안 먹는 아이
6) 과식하는 아이
7) 식습관이 나쁜 아이
8) 식습관 개선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9) 밥 안 먹는 아이를 위한 식생활 지침
10) 식품 첨가물 제거하는 방법
3. 결론
4. 참고서적
본문내용
어느 초등학교에서는 반찬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이 학교의 규칙이고, 모든 학생들이 이 규칙을 잘 지킨다고 자랑하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잔반통의 잔반은 정말 거의 없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자리와 바닥, 심지어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에도 아주 많은 음식물이 버려지거나 숨겨져 있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어떻게 하면 들키지 않게 음식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식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편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자연스럽다고 내버려 두라는 말은 아닐 것이다. 어른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전략으로 편식, 과식, 잘못된 식습관에서 쉽고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부모와 교사가 많을 것이다. 사실 편식하거나 밥을 오래 먹는 행위들은 어른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처음에는 편식하지 않고 제시간에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격려하고 구슬려 보다가도 계속된 편식과 짜증에 결국 화를 내거나 포기한 경험이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이들은 본인이 맛이 있다고 느끼거나 편식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스스로의 의지가 있어야만 제대로 편식을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억압이나 회유에 의해 억지로 다 먹는다고 해서 그것이 습관으로 정착되기는 힘들 것이다. 이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의 힘겨운 밥상머리 전쟁을 끝내야 한다.
1. 단맛에 열광하는 아이
먼저 아이들이 단맛만 찾으며 밥 먹기를 거부하는 경우부터 살펴보자. 아이들은 왜 단맛에 열광할까? 단맛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이유식을 먹는 유아라면 이유식 재료부터 점검해야 한다. 이유식을 할 때부터 단맛에 익숙해진 아기는 돌 이후의 유아식도 단맛만 요구한다. 따라서 이유식 재료를 고를 때부터 지나치게 단맛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점검해야 한다. 또한, 강한 단맛을 애초부터 주지 않으면 단맛과 그렇지 않은 맛에 대한 선호도가 덜 생길 수 있다. 소금, 설탕, 조미료 등 아기의 이유식에는 돌전에는 물론이고 두 돌까지도 간을 해서는 안 된다. 한 번 센 맛에 익숙해진 입맛을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다. 아이의 입맛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이유기, 아기가 접하는 단맛은 식품 자체가 가진 단맛 정도면 충분하다. 첫 이유식은 곡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아이의 식생활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1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2
잘먹고 잘사는 법
아이 두뇌를 살리는 똑똑한 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