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이고다카모리의 생애와 영화 라스트사무라이 감상
목차
Ⅰ. 머리말
Ⅱ. 사이고 다카모리의 생애
1. 출생
2. 삿쵸 동맹에서 메이지유신까지
3. 정한론
4. 세이난 전쟁
5. 정리
Ⅲ. <라스트 사무라이> 감상
1. 총과는 전혀 다른 사무라이의 칼
2. 미국이 바라본 사무라이
3. <라스트 사무라이>와 닮은 영화들
4.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메이지유신과 사무라이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 사이고 다카모리. 상당히 결단력 있었으며 유능한 사무라이이자 정치가였던 이 사람의 생애를 메이지유신과 세이난 전쟁 위주로 정리했다. 한편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고는 사이고 다카모리를 중심으로 한 감상이 아닌, ‘사무라이’와 ‘미국이 바라본 사무라이’에 집중하여 감상을 서술했다.
이 보고서에서 ‘薩摩’는 사쓰마로, ‘薩長同盟’는 삿쵸동맹으로, ‘幕府’는 바쿠후로 표기했으며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의 사이고 다카모리 배역 이름은 ‘가쓰모토’로 표기했다.
Ⅱ. 사이고 다카모리의 생애
1. 출생
사이고 다카모리는 분세이 10년(1827년) 가고시마 성 아래 마을에서 하급 무사인 사이고 기치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오랜 기간 ‘고오리가타카키야쿠’로 근무했다. 고오리가타란 농촌을 순회하며 무라야쿠닌(마을의 공무를 맡아보던 사람)을 지도하는 직책을 말한다.
안세이 안세이(安政, あんせい)는, 일본의 연호(元) 중 하나. 당시 천황은 고메이
원년(1854)에 그는 번주(藩主, 영주) 시마즈 나리아키라 島津彬. 에도 시대 후기부터 에도 바쿠후 말기까지 사쓰마 번 (가고시마 현)의 제11대 번주 (재임:1851년 ~ 1858년)이자 시마즈 가문의 제28대 당주로 있었던 인물.
<중 략>
4. 맺음말
비록 하나의 영화이긴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미국이라는 국가가 조금이나마 일본의 독특한 사무라이 정신을 포장해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일본에 사무라이의 숭고함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러한 사무라이 정신은 몇몇 사람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계의 유력인사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사무라이 정신에 대한 다각적인 비판, 분석 없이 그 정신을 극우적 행동의 기본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이는 아베 신조의 자민당에서도 이러한 극우적 모습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과거 제국주의 일본의 형태로 돌아가기 위한 법 개정도 서두르고 있는 것이 바로 그들이다. 이러한 현재 일본의 우경화 사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과거사 반성에도 영향을 미쳐 중국-한국과의 역사, 영토 관계가 더욱더 악화될 것이다.
참고 자료
가와무라 신지,『1만 엔 지폐 속에 살아 숨 쉬는 후쿠자와 유키치』다락원, 2002
고미 후미히코,『일본인이야기』, 이손, 2003
금병동, 『일본인의 조선관』, 논형, 2008
도널드 킨,『메이지 천황 : 베일에 싸인 일본 역사상 최고의 군주』, 다락원, 2002
우치무라 간조, 『대표적 일본인』, 기파랑, 2011
이광훈,『상투를 자른 사무라이』, 따뜻한 손, 2011
이상각,『1910년 그들이 왔다: 조선 병탄 시나리오의 일본인, 누구인가?』, 효형, 2010
이시이 다카시,『메이지유신의 무대 뒤』, 일조각, 2008
임용순,『일본을 완성한 지도자들』, 나무와 숲, 1998
주강현,『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웅진지식하우스,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