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이희태

소개글

건축가 이희태, 그가 건축 활동을 했던 시대의 상황과 그의 건축의 시기별 특징을 분류하고, 주택 작품을 분석

목차

Ⅰ.서론

Ⅱ. 이희태 건축의 배경
2.1 전쟁과 재건사업(1945-1961)
2.2 근대화 속의 전통논쟁(1961-1972)
2.3 전통과 권위주의(1972-1981)

Ⅲ. 이희태 건축의 시기별 특징
3.1 건축의 새로운 형식 추구
3.2 고전건축의 현대화 추구

Ⅳ. 주택작품
4.1 힐사이드 아파트(1978)
4.2 성 라자로 마을(1972-1981)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 현대건축은 일반적으로 1876년을 기점으로 하여 시작된다고 한다. 이로부터 100년이 되는 1970년대까지 한국 현대건축은 서구 열강의 양식건축의 유입, 일제의 식민지 건축 양식의 이식을 거치면서, 우리 전통 건축은 붕괴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해방과 함께 우리 건축에 대한 애착과 근대화 아래, 건축가들은 건축에 매진했다.
70년대는 이런 성과가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였다. 한국 건축계를 이끌었던 건축가들이 그들의 자취를 여실히 남기는 시기며, 새로운 세대들이 자리를 잡고 그들의 개성과 작가의식을 펼치던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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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태는 전통에 현대화를 몰입하여 다소 복고주의적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절두산 순교기념관(1964)’, 전통적 디테일을 선보인 ‘국립극장(1967)’ ‘국립 경주박물관(1972)’, ‘국립 공주박물관(1973)’, ‘부산 시립박물관(1977)’으로 연결된다. 당시 활동 중인 대다수 건축가의 건축 배경은 식민지 기간 동안 기술자 교육만을 받는 등 현실적인 문화풍토와 먼 상태에 놓여있었다. 또한 서구 건축문화의 영향을 받은 유학파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반면 이희태에게 실질적인 건축교육의 장은 ‘사회’였다. 따라서 그가 한국 건축의 발전적 계승에 대한 고찰은 의미있는 고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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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은 우리나라 고전건축의 배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산지형 배치에서 쉽게 볼 수 있는다. 계단이나 비탈을 오르고 나면 넓지 않은 평지에 크지 않은 건물들이 모여서 하나의 건물군을 만들고 있다. 단면으로 보았을 때는 계단식 배치로 성 라자로 마을과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고전의 형식을 이런 배치에서 모방과 토착적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현대화를 추구했다.
이곳의 건물들은 재료나 규모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부담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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