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인들의 식생활
- 최초 등록일
- 2012.12.20
- 최종 저작일
- 2010.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대 로마인들의 식생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 본론
Ⅲ . 결론
본문내용
Ⅱ . 본론
먼저, 지배계층이었던 귀족들은 이 시기에 지중해 지역에서 이탈리아산 올리브유와 포도주가 인기가 매우 높아 이러한 작물들을 재배하여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해서, 로마의 귀족들 사이에는 사치풍조가 나타났다. 이런 사치풍조는 식탁에서도 나타났는데, 다종다양한 요리가 연구되어 식탁을 풍성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요리들을 담을 그릇으로 은제 식기가 사용되었다. 또, 2)그 당시 귀족들에게 음식은 사회적 우월과 권력과 특권 신분의 표지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중세의 왕들과 귀족들은 폭식과 폭음으로 배가 나오고 살이 많이 찜으로써 노년에 고생하는 ‘비만’인 자들이 많았고, 그 때마다 전통 사회에서 만병 치료술의 하나로 애용된 설사제를 복용하여 관장을 하곤 했다고 한다. 하나의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자면, 3)서양의 역사를 대표하는 폭군 네로 황제의 이야기다. 네로 황제가 즐겨 먹었던 요리는 버섯요리였는데, 네로 황제는 음식을 질기는 미식가였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많이 먹어 살이 너무 쪄서 큰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송이버섯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어 네로 황제는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버섯무게만큼 황금을 주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버섯요리를 좋아했다고 한다. 또 이 일화와는 반대로 식욕이 매우 약해 왕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프랑크인도 있다고 한다. 이것은 음식의 계층적 분화를 자극하고, 이런 경향은 특히 음식의 질로 나타났다. 이때부터 서민의 음식은 식물성 위주의 주식으로 하고, 고기를 소수 부자들과 귀족들이 독점하여 점차 특권의 표지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지배층의 음식 문화는 중세의 새롭고도 독창적인 미식가적 취향을 발전시켰다. 13~14세기에는 대 귀족과 도시 부자들의 요리사를 위한 전문적인 요리책이 등장하였고, 새로운 음식 맛을 추구하는 경향이 발전했다.
중세 말에는 음식의 질 또한 특권의 표지였다. 중세 초기에는 양적인 특성, 즉 많이 먹느냐 적게 먹느냐를 중시했으나, 13세기부터는 음식의 ‘질’에 따라 인격의 ‘질’을 평가하고, 각인은 ‘품격에 따라’ 음식을 먹을 것을 주장했다.
참고 자료
신선희 · 김상엽 지음 , 「이야기 그리스 · 로마사」, 서울 : 청아출판사 2003
서양중세사학회 , 「서양 중세사 강의」, 서울 : 느티나무 2003
이부춘 지음 , 「(자연 건강식으로 보는) 세계 음식 문화」, 서울 : 넥서스 1998
제롬 카르코피노 지음, 「고대 로마의 일상생활 : 제국 전성기」, 서울 : 우물이 있는 집,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