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점프(Jump)]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2.1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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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점프 전용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뮤지컬 `점프(JUMP)` 감상문 입니다.
난타와 같은 넌버벌 퍼포먼스로써 무술 동작이 가미된 뮤지컬 퍼포먼스입니다.
두가지 목차로 나뉘어
넌버벌 퍼포먼스의 정의와 뮤지컬 점프에 대한 분석,
그리고 아쉬운점과 더 나아가야 할 방안 등을 고민하여
감상문 형태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넌버벌 퍼포먼스와 동양 무술의 접목
2.해외 시장 개척에 적합한 문화 콘텐츠, 다양성의 접목이 필요
본문내용
[넌버벌 퍼포먼스와 동양 무술의 접목]
생소한 어구를 공연 세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바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가 바로 그것이다. 사전적인 정의는 줄거리가 없는 비언어적인 공연이란 뜻이다. 이 넌버벌 퍼포먼스의 사례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무대공연은 바로 전 세계적인 공연인 ‘난타’를 들 수 있다. 난타 뮤지컬을 보면 정해진 굴직한 줄거리 없이 리듬, 비트, 소리, 음악 등 비언어적인 요소를 사용해 극을 이끄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미국의 튜브, 영국의 스텀프 등의 공연이 바로 비언어적 퍼포먼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일정한 줄거리 없이 폭팔적이고 거대한 비트와 움직임에 매료되어 관객의 혼을 쏙 빼놓는 것이 이 퍼포먼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이번 서울 점프전용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Jump`도 넌버벌 쇼이다. 특정의 몇몇 말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소리 및 괴성 등으로 등장인물 등이 소통을 하고 다양한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 중 략 >
실제 공연장에 아이들이 많이 있을 정도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임에 분명해 보였다. 물론 생각 없이 마냥 볼 수 있는 등장인물의 동작, 그리고 순간, 순간마다 숨어 있는 유머코드, 적절한 관객의 참여는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에 적합한 요소 등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의 무술 동작 등에 열광하고 좋아하는 서양의 문화 콘텐트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하였고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는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작품의 가치를 크게 빛나왔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점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강도 높은 검수 작업 및 다양성의 접목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바로 동양과 서양의 버전에 맞춘 두 가지 버전의 시리즈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사전 정보에 의하면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아이스 댄스쇼 수석 스케이터의 사람에게 검수도 받고 코미디 연출가에게도 코치를 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것으로 나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훌륭한 공연이 되지 않았나 싶다.
참고 자료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43&contents_id=7376
네이버캐스트 / 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