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파성론 비판

소개글

2012년 국어교육론 과제로 제출했던 레포트이구요.
물론 A+점수 받았습니다.
정성들여 열심히 만든 것이므로 소중히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서 론.
Ⅰ. 당파성론 이란?

본 론.
Ⅰ. 당파성이론
Ⅱ. 당파성론 비판

결 론.
Ⅰ. 느낀점
Ⅱ. 참고자료

본문내용

서론.
Ⅰ. 당파성론 이란?
1) 당파성론
당파성론이란 조선시대에 전개되었던 사람들의 붕당정치를 처음으로 당쟁이란 용어를 사용하며 논리정립 시키고 [다의통략]의 원론을 악용하여 한민족의 병적인 혈연 학연 지연성과 배타성 및 당벌성이 역사현실로 반영된 것이 당쟁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붕당정치가 주의를 가지고 서로 대립하는 공당이 아닌 이해를 두고 서로 배격하는 사당의 정쟁으로 간주하여 정책대결이 아닌 정권쟁탈전에만 집착함으로써 정치적 혼란, 사회적 폐단 유발, 그같은 선천적 당파성이 민족의 비극을 초래해 조선왕조 멸망의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는 당쟁망국론을 전개하고 한국인들이 역사적, 원초적으로 파당성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여 분열을 부추키고자 한 것을 당파성론이라 한다.

<중 략>

서구의 기술은 고대에 행해진 철학적 논쟁(아리스토텔레스나 피타고라스와 같은 인물로 대표되는)이 그 모태가 되었다.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한 논쟁에서 수학이 나왔고 과학이 나왔다. 동양의 제도 역시 공자의 인치, 덕치, 예치 그리고 한비자의 법치와 같은 사상에서 발전의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신과 인간에 대한 고민 속에서 인본주의가 나왔고, 계급에 대한 고민 속에서 평등과 자유가 등장했으며, 식민지 시대와 세계대전과 냉전에 대한 고민에서 보편적 인류애가 탄생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경제 문제를 주축으로 한 진보와 보수를 둘러싼 고민이 진행 중이다.
명분과 이념이란 것은 분명히 형이상학적이다. 그러나 명분과 이념은 지금까지 인간사회에 실체화 되어왔고, 앞으로도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명분과 이념에 대한 고민과 논쟁이 없이는 결국 어떠한 것이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실리만을 무작정 추구하는 것은 결국 그 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잃어버리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 말하는 ‘발전’이란 단순한 경제적 발전이 아니라, 보다 높은 차원의 인간사회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신분제 사회에서 평등 사회로의 도약처럼 말이다. 그 당시의 사람들이 실리만을 추구하고 명분과 이념에 대한 고민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사회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 자료

이태진, 「당파성론 비판」『한국사시민강좌』 1, 일조각,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