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너의교육의과정을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12.13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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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 구조의 중요성
2. 학습의 준비성
3. 직관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
4. 학습동기
5. 교구(交?)
6. 「교육의 과정」의 재음미
Ⅲ. 본론 2
1. 비평
2. 감상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57년 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를 계기로 하여 미국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반성을 위해 우즈 호울에서 과학자와 학자 및 교육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였는데, 브루너의 ‘교육의 과정’은 이 우즈 호울 회의의 종합 보고서로, 생활적응교육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기초가 되는 원리 및 그 교수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쓰여졌다.
어떻게 보면 미국교육과정에 대한 검토와 반성을 위해 쓰여진 이 책인 것을 생각해보면 오늘의 우리에게 어떠한 중요성이 있을까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다룬 주제의 심각성과 시사점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교사)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왜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시대는 각각 독특한 형태의 꿈을 안고 있으며, 이 꿈이 그 당시 교육의 모양을 결정한다.’라는 서문 첫 문장은 교육과 그 시대적 배경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교육을 통해 무엇을 추구해야하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케 하고 있다.
그러면 브루너가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요약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1. 구조의 중요성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학습 내용에 접할 기회가 제한되어 무제한의 내용을 무제한의 시간을 들여 배울 수가 없다. 따라서 일생 동안 사고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제한된 시간에 무엇을 가르쳐야하는가에 대해 브루너는 교과의 구조를 가르쳐야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구조는 교과의 일반적 아이디어, 기본적 아이디어, 개념이나 원리라는 말로 대치될 수 있는 것으로, 지식의 구조는 다른 것이 아니라 각 학문의 고유한 성격을 가리키며, 그것을 잘 가르친다는 것은 각 학문의 성격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가르친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브루너는 이러한 지식의 구조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 한 교과의 교육과정은 그 교과의 구조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원리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하며, 해당 학문분야의 폭넓은 기본구조와 관련을 맺지 않은 특수한 사실이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몇 가지 근본적인 의미에서 비경제적이라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J. S. 브루너 (역: 이홍우),『교육의 과정』, 배영사(서울), 2003
서성보 외 3명,『초등수학교육』, 동명사, 2004
이원희 외 11명,『교육과정과 수업』, 교육과학사, 2005
진영은 외 2명,『교육과정과 교육평가의 탐구』, 학지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