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r. Holland`s Opus 그리고 나의교육관
- 최초 등록일
- 2012.12.1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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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r. Holland`s Opus 를 보고나서 나의교육관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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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제 대통령의 간판과 ‘747 공약’으로 현 대통령은 당선이 되었다. 임기 말이 되가는 현재 7%성장, 국민소득 4만 불, 세계7위 국가가 되겠다는 공약은 청년 실업 7%, 물가상승률 4%, 국채수익률7%로 돌아왔다. 수출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경제를 고려하면 집권 초기 세계적인 불황이 공약 달성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국민들은 현 대통령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단순히 공약을 달성하지 못하는 데에 이유가 있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는 정책이다. 불도저식 4대강 사업, 분배 없는 성장정책, 재벌 감세, 미디어법 개정,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세력에 대한 불법 시찰 등이다. 국민 대다수의 입장을 고려할 수 있는 많은 정책 선택의 자리에서 정부는 일부 집권층을 지지하는 정책을 펴왔다. 집권 연장을 노리는 여당 내에서도 이를 우려하고, 친박 계열에서 등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플라톤은 국가를 이루는 시민을 통치자, 수호자, 생산자로 나누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통령을 통치자라 할 수 있다. 플라톤이 정의하는 통치자는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직책을 ‘지혜롭게’ 배정하는 이들을 말한다. 이러한 능력을 위해 시민들의 아이는 공동 양육에 의해 길러지며, 가장 훌륭한 아이가 통치자가 될 수 있다. 이는 물론 이상이지만 현실에서도 또한 통치자가 있는 목적은 모든 국민의 행복 증진에 있어야하고, 민주사회의 공직자들은 국민들의 행복을 대변해야한다. 현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통치자라 할 수 있다.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신념대로 정치를 이끌어 나간다면 이는 통치자가 자신의 직분을 다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소영’ + 대기업 임원 출신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자리를 만들어 준 지지 기반인 대기업과 이익 집단을 챙겨주어야 했었을 수도 있다. 플라톤이 이를 본다면, 집단의 통치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신의 영리 추구보다 각 시민들이 자신의 합당한 위치에서 힘쓸 것을 독려하는 일이라고 나무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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