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창작] 원령공주줄거리와문학적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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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히메! 1997년 작으로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보여 흥행과 수입에도 기록을 남겼다. 이렇듯 많은 관심히 극장용 에니메이션에 집중된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였을가?
그것은 지브리스튜디오,미야지키하야오감독의 이름하에 가능하게 된것이다. 지브리스튜디오는 일본의 가장 위대한 제작자인 미야자끼하야오감독에 의해 이끌어 지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1985년에 ‘천공의성라퓨타’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첫 번째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오시카’에 이어 86년에 발표한 ‘천공의성 라퓨타’도 일본내에서 8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1988년에 ‘이웃의 토토로’ ‘반딧불의 무덤’을 미야자끼와 타카하타가 감독을 맡아 제작하게 된다. 이 두 작품은 영화 비수기인 4월에 개봉되어 흥행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자품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웃의 토토로’는 그해 실사 영화를 합쳐 일본내 모든 상을 휩쓸었고 ‘반딧불의 무덤’ 역시 문예 영화로서 큰 호평을 받게 된다. 지브리가 흥행면에서 처음으로 대성공을 거둔 것은 89년에 만든 ‘마녀의 특급배달’에서 였다.
1991년에 개봉된 타카하나 감독의 ‘추억은 방울방울’은 흥행 관계자들의 불안과는 달리 그해 일본 영화 중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다. 91년 ‘붉은 돼지’의 개봉 직후 지브리는 미야자키 본인이 스스로 구상한 스튜디오의 설계대로 도쿄 부근의 코가네이시에 지어 놓은 새 건물로 이사하게 된다. 93년 바다가 들린다, 94년 타카하타 감독의 ‘헤이세이 너구리 대전쟁 폼코코’가 디즈니의 ‘라이온 킹’을 누르고 흥행 1위를 하여 일본 영화의 자존심을 지킨것이다. 그후 3년이라는 긴 세월을 걸쳐 만들어진 미야자키 감독의 ‘원령공주’가 97년 여를 개봉되어 개봉 두달만에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하는 대열풍을 일으키며 연말 까지 장기 상영하게 된다. 그야말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관해서는 최고봉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은 지브리만의 철학이 담겨져 있고, 꿈과희망, 상상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만 제작되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라는 것을 말해주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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