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대화 서평

소개글

마셜.b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정성껏 작성하였고요 A+ 받았습니다. 요약정리만 해놓은 다른자료들하고 다릅니다. 자신있게 내놓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가는 이 책의 전제를 인간은 기본적으로 연민의 동물이라고 하며 인간의 본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욕구를 연민에 따라 표출할 줄 알아야만 진정한 공감과 평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본성에 연민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타당한 해석이라 본다. 나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으며 중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선과 악이라는 잣대 자체가 자의적인 것으로 사람을 객관적으로 재단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 태어날 때부터 공감능력이 결여된 싸이코패스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인간에게는 공감능력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아기들은 다른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같이 따라 운다. 이를 통해 공감하는 성향이 우리의 생물학적 구조에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심리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그것을 초보적인 공감적 고통으로 해석하였다.

<중 략>

우리는 또한 nvc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마음 속에 남아있는 오해와 갈등을 해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분노를 없앨 수 있다.
13장에서 작가는 nvc로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감사는 반드시 그에 기여한 상대방의 행동과, 그로 인해 어떤 욕구가 충족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 어떤 기쁨을 느꼈는지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연민과 공감의 동물이다. 이는 갈수록 복잡하게 변화되는 SNS 세계를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감추어진 사생활도 대중에게 드러내고 공감받고 싶어한다. 인간의 공감받고 싶어하는 본능,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이처럼 복잡한 사회 네트워크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다.3) 현대에 비록 양적으로 소통영역의 구조적 크기는 증가하였으나, 사람들의 의식의 성장 등 질적 차원의 소통의 성장과는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제레미 리프킨 - 공감의 시대
스탠리 밀그램 - 권위에 대한 복종
아브라함 매슬로 - 존재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