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전통음악 비교 - 정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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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한 기말 레포트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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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의 옛 선인들은 책방에서 글만 읽고 쓰는 것이 아니라 틈만 나면 음악을 통해 올바른 심성을 닦기 위해 힘썼고 산천경개가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가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연주하면서 심성을 가다듬는 풍류문화를 즐겼다.
우리의 문화는 어느 하나도 자연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연 친화적인 특징을 가진다. 전통음악도 마찬가지로 상류계층의 음악이었던 정악이나 서민들의 음악이었던 민속악 모두 자연에서 자연과 함께 한 음악으로 볼 수 있다. 흔히 우리의 정악을 이야기할 때 여백과 농담이 적절이 안배된 묵화를 보는 듯한 음악 또는 무위자연 (無爲自然)의 음악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도 우리 음악의 자연 친화성을 알 수 있다.
무엇인가의 고유의 특성을 알기위해 ‘비교比較’의 개념을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의 음악을 서양의 음악과 비교해보면 서양의 음악은 다르면 틀리는 음악으로 형식적이고 정확한 상자 같은 음악이며 우리의 음악은 처해진 형편에 맞게 상황에 따라 모두가 정답인 음악으로 즉흥적이고 유동적인 자루 같은 음악으로 훌륭한 가치를 가진다.?
본 레포트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악과 민속악을 간단히 비교하고 우리의 정악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설명할 것이며 일본의 음악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의 음악과 일본의 음악을 간단히 비교하여 우리나라 음악의 가치와 특징을 알아보겠다.
들어오는 글에서 전술하였듯이 한국의 전통음악은 정악과 민속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정악과 민속악은 계층적인 분류에 따른 음악의 지칭으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정악은 궁중 음악을 비롯한 상류 지식층의 음악으로 슬픔도 슬픔으로 표현하지 않는 애이불비(哀而不悲)한 음악이다. 반면에 민속악은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온몸으로 겪는 서민들의 음악으로 솔직한 음악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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