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어와 문화적 차이

소개글

시대적 유행어와 인터넷언어에 대한 고찰

목차

1. 사회속의 유행어

2. 시대별 유행어
(1) 1950년대
(2) 1960년대
(3) 1970년대
(4) 1980년대
(5) 1990년대
(6) 당시대의 유행어와 사회문화

3. 인터넷 이용률의 증가와 유행어
(1) 인터넷 이용률의 증가
(2) 인터넷 언어의 특징

4. 인터넷 언어의 문제점

5. 결론

본문내용

1. 사회속의 유행어
우리는 지금 수많은 유행어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더욱 많은 유행어들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이 유행어는 우리사회의 문화와 현실을 대변해 주는 언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우리는 그 사회의 대중들의 생각과 그 시대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다. 유행어라 함은 ‘의미나 발음이 특이하여 비교적 짧은 시기에 걸쳐 여러 사람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나 구절’을 의미한다. 이러한 유행어는 대개 일정 기간 쓰이다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나, 일부는 보통어로 정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빽’ ‘사바사바’ 등의 단어는 이승만 정부 시절 권력층의 부패를 풍자하는 말로 처음 사용되어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용어가 지금은 어색하지 않게 보통어로 사용되는 것이다.
유행어의 특징으로는 첫째, 새롭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잘 쓰이지 않던 말, 별다른 의미들 두지 않던 말이 널리 쓰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둘째, 방송에서 생겨난 유행어는 고유의 억양을 동반한다. 셋째, 그 사회나 시대를 풍자한다. 넷째, 대중매체발달로 더욱 많이 생산되고 있다. 다섯째, 관용화 되면 고착 언어로 자리 잡게 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로간의 사용으로 교감을 하며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유행어 생성 원인이 되는 집단으로는 정치인, 방송인, 영화, TV, 라디오, 가요 등 대중매체,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각 구성원이나 집단, 그리고 인터넷이 있다.
유행어는 주로 통신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생겨나게 되며, 언어생활에 유머와 신선미를 더하려는 심리로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때와 상황에 맞게 쓰였을 때는 재미있고 신기하게 느껴지고, 때로는 해학성과 풍자성을 띠기도 하지만, 경박한 느낌을 주기도 하여 품위 있는 언어생활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그러나 유행어를 쓰는 일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상화되었을 정도이다. 이것은 유행어를 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들어서 이해를 하는 것도 일상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조오현, 김용경, 박동근 ｢컴퓨터 통신언어 사전｣
김기혁, 최상진, 김진해 ｢언어 이야기｣
채백, 강상현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
통계청 연령별 인터넷 이용 실태
동아일보, 1995.08.11 유행어로 본 세태 50년
경향신문, 1989.10.06 유행어에 비친 세태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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