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 십자군을 통해 본 그들의 성격
- 최초 등록일
- 2012.12.0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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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십자군원정 당시 민중십자군의 성격과 그 의미에 대해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민중 십자군의 발단
Ⅲ. 은자 피에르와 군대 구성
Ⅳ. 민중 십자군 전개
Ⅴ. 민중 십자군의 성격
Ⅵ.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1세기경, 이민족의 침입과 혼란이 사라지자 유럽사회는 안정을 찾았다. 그 이후 서유럽 사회는 축적된 힘을 바탕으로 외부세계를 향해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서유럽의 팽창과 동방의 셀주크투르크의 팽창은 곧 대륙의 판도를 바꿔놓은 십자군 전쟁으로 이어졌다. 동방의 세력팽창으로 말미암아 위협을 느낀 비잔틴 제국의 황제 알렉시우스 콤네누스(알렉시우스 1세Alexius I, 1048~1118)는 서방세계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 도움을 받아 들인 것이 교황 우르바누스2세(Urbanus II, 1042 ?~1099)였다. 1095년, 클레르몽에서 종교회의가 열렸고 그 회의에서 우르바누스의 연설은 커다란 효과를 몰고 왔다. 이 연설의 효과는 ‘평범한’ 사람들, 즉 민중들 속에서 가장 먼저 반응이 나타났다.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세속의 군주들이나 지도자들은 집단적으로 두드러지게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대부분이 농민으로 구성된 ‘민중 십자군’이 구성되었고 ‘성전(Holy war)’에 대한 그들의 신념은 격앙되었다. 하지만 종교적인 신념이라는 미명(美名)하에 여러 만행(蠻行)들이 자행(恣行)되었다. 이에 필자는 민중 십자군의 성격을 어떻게 규명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에 다다랐다.
참고 자료
최형걸, 『중세교회사』, 이레서원, 2000년
W.B. 바틀릿(서미석 옮김), 『십자군 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한길, 2004년
안상준, 「중세 유럽의 교황군주제와 십자군」, 서양사학회, 2009년, 서양사론Vol.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