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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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로마인들을 사랑해 버렸다. 책을 읽고 나서도 허무하다거나, 시간이 아까웠다거나, 단순한 재미만을 느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뿌듯함과 감동을 오랜만에 느꼈다. 그리고 책 광고에도 나오듯이 정말 인간경영, 인생경영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로마인들의 포용력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우리는 단일민족이라 하여, 우리랑 다른 민족, 색을 지닌 사람들을 무시하고, 배척하여 왔다. 그러면서 백인들의 유색인종 차별을 욕하고 있었다. 이것은 모순이다.

차츰 국가간의 경계가 없어져가고 있고, 인생과 이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면 어차피 인간들은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로마인들처럼 포용정책을 써서 모든 민족을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훨씬 행복해 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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