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향토음식 조사 최종

소개글

문경의 유명한 향토음식들을 소개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부터 향토조리를 배워 지금까지 1년 반 동안 향토조리 실습을 했지만 그 지역의 정말 유명한 향토음식 말고는 자세히 아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과제로 지역을 나누어 향토음식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나의 고향인 제주도를 조사할 수 있었으면 더 자세하고 정말 제주도 사람들만 먹는 특별한 음식까지 조사할 수 있었겠지만 이번 과제 주제에 제주도는 아예 제외되어서 번호 순서에 맞게 경상북도를 맡게 되었다. 나는 경상북도 중에서도 문경을 선택했다. 문경의 향토음식이나 다른 것에 대해서도 특별히 아는 것은 없지만 경상북도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문경이라서 그 지역에 대해 조사해보고 싶었다. 제주도의 향토음식 조사를 못하는 것에 대해 약간은 아쉬움이 남지만, 내가 잘 모르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 향토음식이란

그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식료품으로 그 지방 특유의 방법으로 만드는 요리이다.

한반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고 중앙에는 척추와 같은 산맥이 남북으로 뻗으며, 동 ·서 ·남 삼면이 바다를 면하고, 큰 산맥에서 흘러내리는 크고 작은 강이 바다로 흘러 그 사이사이에 평야가 펼쳐져 있다. 각 고을마다 자연환경이 다르고 남북 사이의 기후도 다르므로 고을마다 서식하는 생물이 다양하고 풍부하다. 특히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19세기 후반까지에는 각 고을의 특산물로 만드는 향토색 짙은 음식법이 많았다. 고을마다에 토착된 이러한 음식법을 향토음식 또는 향토요리라고 한다.

<중 략>

5. 문헌 속 등장하는 문경의 향토음식

(1) 밀개떡 - ‘여수갑’ [ 경북식생활문화 ]

여름에 수확한 밀로 밀가루를 빻아서 반죽한 뒤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쪄내는 떡으로 백중 날 해먹는 시절식.
밀가루를 개어 만든다 하여 밀개떡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밀갠떡이라고도 부른다. 음력 6, 7월경에는 밀을 수확해서 밀가루를 빻는데 밀개떡은 밀가루나 밀가루 찌꺼기를 반죽해서 손바닥 크기로 납작하게 빚어 쪄내는 찌는 떡 또는 빚는 떡이다.
음력 7월 15일인 백중은 한창 농사가 바쁜 농번기에 농사일을 잠시 멈추고 천신의례에게 제사를 지내고 잔치를 열어 노동의 고단함을 푸는 날이었는데 이때 밀개떡과 밀전병을 해 먹었다. 밀개떡에는 쑥이나 강낭콩 등도 넣기도 하는데 가마솥에 밥을 지을 때 밥 위에 올려 쪄먹기도 하던 서민적인 떡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