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철학 독후감(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소개글

그리스 철학에서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향연,파이돈, 읽고 독후감 쓴 것입니다. 성적 A 나왔습니다.

목차

1.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2. <크리톤>을 읽고
3. 파이돈을 읽고
4. 향연을 읽고
5. 과제를 하며

본문내용

소크라테스하면 생각나는 것은 ‘너 자신을 알라’, 산파술, 독약을 마시고 죽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스승, 4대 성인... 이정도의 고등학교떄 배운 윤리적 지식뿐이었다. 그러다가 점점 커가면서 개인적으로 명상에 관심이 많아져서 명상에 관련된 서적을 읽다 보니, 소크라테스 또한 무엇인가 깨달은 사람이라는 얘기도 있고 하여 막연히 ‘아 소크라테스도 동양에서 말하자면 견성의 경지에 이른 깨달은 서양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에게는 어딘가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어서 그를 이끌었다는 얘기도 있고, 그의 아내, 악처 ‘크산티페’가 얼굴에 뜨거운 물을 끼얹어도 개인적 사유를 하느라 눈치를 못 챘다는 얘기도 있었고 그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보았지만, 이번 그리스 철학시간에 나온 과제 덕분에 실제로 소크라테스와 관련된 책을 읽게 되지 않았나 싶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은 소크라테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중상모략을 당해 법정에 서서 재판관들에게 자신을 변호하는 말들, 소크라테스가 사형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나눈 대화, 파이돈이 보았던 소크라테스 임종전의 대화와, 에로스의 대한 찬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 략>

5. 과제를 하며

과제를 하며 소크라테스에 대하여 막연히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하여 조금 알게 된 것같다. 사실 소크라테스를 읽으면서 무엇을 안다고 이제 자신있게 말하기가 힘들어졌다. 소크라테스처럼 많이 알고 논리와 언변이 뛰어난 사람조차도 자신이 아는 것을 정확히 말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정확히 말하는 데, 나는 나의 생각인지조차도 의심이 되는 여러 가지 지식에 대한 앎과 무지의 구별조차도 쉽게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제를 하면서 아는 것보다는 왠지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도 보고 인터넷들도 참고를 하였는데, 일단 쓰는 것은 기본적으로 나의 생각을 많이 썼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보니 심지어 어린 학생들마저도 철학과 현 시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 철학에는 어느 정도 관심도 있고 다른 사람들보다는 생각과 사유를 꽤 진지하게 한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이번 과제로 철학책 읽는 것조차도 힘이 든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어려운 철학서적도 이해를 하며 읽을 수 있도록 논리와 사유에 능통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