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제 그끝은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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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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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양세미나와 글쓰기’ 수업시간에 『생명의 기원』을 발표하는 조여서 학기 초부터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앞부분은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원래 생명이나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인지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 생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생명복제에 관련된 것이다. 특히 ‘제5장 생명복제’에서는 생명의 또 다른 기원인 복제에 대해서 과학적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최초의 복제동물인 복제양 ‘돌리’를 시작으로 우리가 염려하는 생명복제의 문제점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1997년 이안 윌머트가 복제 양 돌리를 발표한 후 세계는 엄청난 소용돌이 속으로 휩싸여 들어갔다. 그동안 영화나 소설 속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생명체의 복제가 현실화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희귀종 동, 식물을 복제 할 수 있다. 그리고 돼지나 염소, 말 등 가축을 사육하는 사람은 복제를 하여 더 많은 생산에 힘쓸 것이다. 공급이 많아진다면 당연히 수요도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라 생산물의 가격이 낮아져 활발한 경제활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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