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재구성 5학년 1학기 쓰기 6단원 깊이 있는 생각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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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기존 교과서 장단점 분석
II. 재구성의 근거
III. 현직 초등교사와의 협의
IV. 참고문헌
V. 재구성한 교과서

본문내용

I. 기존 교과서 장단점 분석
1. 장점 분석

<거시>
➀ 전략의 단계적 제시
단원 전체에서 ‘입장 정하기-근거 마련하기-개요쓰기-본문쓰기-고쳐 쓰기’의 단계로 논설문 쓰기의 전략을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단원 전체의 흐름이 교과서가 전달하려는 전략적 흐름에 일치하고 통일성 있게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차시를 진행해 나가면서 1차시는 주장과 근거, 근거를 뒷받침하는 자료에 대해 알아보고, 2차시에서는 입장을 정하는 방법, 3차시, 4차시에서는 찬성, 반대의 입장을 취해서 글쓰기를 연습하고 5, 6차시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정해서 논설문을 쓰는 전체 과정을 학습하기 때문에 한 번에 전략을 제시하지 않고 전략의 단계를 발전시키면서 제시하고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미시>
➀ 소재의 실제성과 몰입도
자신의 의견을 적절한 근거를 들어 써내려 간다는 것은 성인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쉽게 동기화하기 어려운 학습 내용이니 만큼 다루는 소재의 실제성이나 흥미성이 학습자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존 교과서는 ‘초‧중‧고등학생 휴대 전화, 휴대 못 할 수 있다.’, ‘불쌍한 내 짝꿍’ 등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흥미롭게 이야기 나누어 봤음직한 소재를 사용하여, 실제성과 몰입도 측면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국어과 교육과정 개정의 중점 부분에서도 ‘실제와 내용 요소 간의 관련성, 내용 요소 간의 통합성을 고려하여 교육 내용을 구성하였다’고 밝히고 있는데, 본 단원의 구성에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2. 단점 분석

<거시>
➀ 읽기 교재와의 연계성 부족

두 교과서의 단원이 동일한 언어 사용의 실제를 축으로 하여 구성함으로써 그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또, 두 교과서의 단원명을 통일하고, 학습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교과서가 분권되어 있는 상황에서 통합적인 언어활동을 유도하고 언어 학습 단위를 크게 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운영의 융통성을 기하고자 함이다.
현행 교육과정 하에서 국어교과서는 두 교과서 체제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총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당화하고 있다.
5학년 1학기 말하기‧듣기‧쓰기 교재와 읽기 교재도 같은 단원명 하에 통합적인 언어활동을 추구한다고 하나, 다루고 있는 글의 갈래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그 전략 측면에서 상당한 간극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창의적인 쓰기 수업 어떻게 할까(최현섭, 2001), 박이정
논설문 쓰기의 단계별 지도 방안 연구(김경희, 2007), 대구교육대학교
논설문 쓰기 지도 방안의 경험적 개발 연구(석재명, 2011), 청주교육대학교
논설문 쓰기 지식과 쓰기 수행의 관계 연구(임진선, 2011), 한국교원대학교
논설문의 논증 능력 증진을 위한 근거 제시 전략 지도 연구(김민중, 2006), 대구교육대학교
초등학교 국어 교사용 지도서 5-1(교육과학기술부, 2011), 미래앤컬쳐그룹
유아교육학개론(신옥순, 2005), 학지사
Teaching English in the Primary Classroom(Halliwell, 1992), Longman
Teaching ESL/EFL Listening and Speaking(Jonathan Newton, 2009), I.S.P. Nation
Three Functions of Output in Language Learning(Swain, 1995), Ox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