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마이스터
- 최초 등록일
- 2012.11.26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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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주의 시대의 교육이라고는 따로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다. 시간적으로 길지 않은 시간이어서 비슷한 시기의 신인문주의 시대의 교육에서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신인문주의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신인문주의1)는 범애주의 학파의 뒤를 이어 18세기 후반 독일에서 일어난 일련의 교육사조 및 운동이다. 신인문주의는 독일 인문주의라고도 불린다. 이 말은 파울센이 처음 사용했으며, 이탈리아?로마적인 르네상스 인문주의와 구별되는 독일적?그리스적 인문주의를 지칭한다. 신인문주의는 인간이 종교적, 사회적 속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원적인 힘의 자유로운 표출을 통해 조화로운 인류의 이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신인문주의는 고전적 고대를 애호한다는 점에서 르네상스 인문주의와 공통되지만, 철학적 깊이, 그 당시에 대한 불만에서 생겨난 그리스 문화에 대한 동경, 문학적?미학적, 역사적 도야에 있어서 르네상스 인문주의와 차이가 있다. 헤르더는 언어와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연결되어 새로운 인간상을 위한 요소들을 제공했고, 이러한 인간상은 훔볼트, 청년기의 괴테, 헤르더, 하이네, 쉴러 에게서 최고도로 완성된다.
<중 략>
『빌헬름 마이스터의 방랑시대』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진 개념은 체념이다. 괴테의 교육 목표는 자기 완성된 인간에서 한걸음 나아가 사회와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동경이 목표가 아니라 행동이 목표가 되었다. 이때의 행동은 사회를 위해 유익한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훈련을 통해 발전하게 된다. 훈련을 통해 자연의 우연적 요소인 고유성과 독창성을 줄이는 것이며, 즉 체념하는 훈련이 되는 것이다. 교양 및 교육은 인간의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우연성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
참고 자료
지명렬, 독일문학사조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2
김성곤, 독일문학사, 경진 2009
독일고전주의에 나타난 교육 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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