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자와 합리성(Needle Exchange Program)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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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평가 및 비판
2. 이슈제기

본문내용

Elizabeth Pisani : Sex, drugs and HIV - let`s get rational
1. 평가 및 비판
엘리자베스 피사니는 ‘사람들은 멍청한 짓들을 합니다. 그래서 HIV가 퍼지는 겁니다.’ 라는 표제에 대해 사람들은 멍청한 짓을 해서 HIV에 걸리지만 대부분 이성적인 이유로 멍청한 짓을 저지른다고 이야기하면서 논의를 시작한다.
이 논의의 중심은 합리성에 맞추어져 있다. 마약중독자들이 주사기를 돌려 쓰는 것은 지금 주사기를 돌려쓰고, 10년 뒤의 잠재적 HIV에 대한 위험보다 지금 내 주사기를 쓰고 내일 감옥에 가게 되는 것(감옥에서 또 프랑키와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 두 대안에서 중독자들은 나름의 합리적인 선택을 한 셈이다.
또한 이러한 것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기 관련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것을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의 입장에서는 마약중독자들에 대하 서비스가 더욱 합리적이란 것을 이야기한다. 결국, 마약 중독자, 정책결정자, 유권자, 등등 모두 개개인의 합리성이란 그 기준이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합리성에 맞게 행동하도록 해주는 것이 결국 동기, 유인(=인센티브)가 되므로, 약간의 동기부여를 해준다면 이성적인(=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결국 각자의 합리성이 다 다르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들의 입장에서 그들은 많은 표를 얻기 위해, 합리성의 기준이 득표에 맞추어져 있을 것이므로, 유권자들의 역할을 촉구하면 논의를 마친다.
이 논의 속에서 피사니 또한 사람을 비합리적으로 만드는 2가지를 중독과 발기라고 이야기하며, 사람이 비합리적일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논의를 풀어나는 것에 있어서는 그러한 비합리성도 그들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것으로 봄으로써, 합리적이라는 개념 자체가 다소 모호하게 쓰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