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인문관 답사 - 르꼬르뷔제의 영향을 받은 김중업

소개글

르꼬르뷔제의 영향을 받은 김중업 선생님의 부산대학교 인문관 답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사전 조사
2. 부산대학교 인문관 답사
3. 답사후기
4. 사전조사 자료

본문내용

부산대학교 인문관을 답사하기 전에 먼저 인터넷으로 사전조사를 했다.
인터넷에서는 부산대학교 인문관의 리모델링 전 후의 사진들이 나와 있었다. 내부보다는 외부 입면에 대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창문의 형태, 경사지에 기둥등의 모습들이 주로 나와 있었다.
부산대학교 인문관은 르 꼬르뷔제의 유일한 한국 제자였던 김중업선생이 프랑스에서 돌아와서 처음으로 설계한 건축물 이라서 그런지 그 꼬르뷔제의 건축 성향과 방법론이 건물에 많이 나타나 있다고한다.
예를 들자면 르 꼬르뷔제의 롱샹성당의 창문패턴, 높은 층고와 회전식 계단, 넓은 창문 등이 있다.
또한 이 건물은 경사진 대지의 등고선을 따라 건물이 설계가 되어있어서 인공적인느낌보다는 자연적인 느낌의 배치인 것 같고, 등고선을 따라 지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거 같다. 그리고 시원하게 틔어진 계단실과 계단 구조의 조형미, 내 외부 공간의 연속성과 서정적 분위기가 장점인 것 같다.
나는 이렇게 간단하게 부산대 인문관에 대한 조사를 하고서 답사를 햇다.

< 중 략 >

부산대 입구 부근에서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부산대학교 인문관의 모습이 보였다. 부산대학교에 들어서서 인문관 앞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학교도 아닌 남의 학교에서 사진을 찍고 학교 곳곳을 돌아다닌다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서어 같이간 유진이와 그냥 인문관은 구경만하고 수가화랑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인문관을 제대로 한번 둘러다 볼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벌써 범어사를 다녀온 뒤라서 부산대학교 인문관은 보고가지 않아도 답사 레포트는 쓸수 있었으나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부산대학교 인문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처음에 눈에 띄는 것이 등고선을 따라 만들어진 곡선적인 요소였다. 건축에서 가장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곡선을 사용하는 것이라서 눈에 확 들어오는 것 같았다. 정면을 살펴보고 뒷면으로 갈려고 하는데 경사지에 기둥을 배치한 것을 볼수 있었다. 이러한 기둥 배치를 보고 곡선에 대한 자연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기둥을 보면서 여러개의 기둥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왠지 미로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