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 사업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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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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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학기를 시작하고 사회학 수업을 처음 들어간 날, 교수님께서 이제까지 해보지 못했던 흥미로운 수업을 하신다고 하셨다. 바로 백분 토론이었는데, 학점도 학점이지만 평소 한번쯤 토론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바로 참가하였다. 사실 이번 토론에서 다룬 사대강 사업보다는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이나 처우, 대학교 등록금 문제 등을 해보고 싶었지만, 사대강 사업도 평소 관심 있게 뉴스를 봐 왔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자료를 찾고, 내 주어진 역할에 맞춰서 생각을 하다 보니, 사대강 사업이 현재 우리 사회의 정치적인 문제에 중심점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처음 사대강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봤던 곳은 군대 내에서였다. 매주 토요일마다 보훈영상을 시청하는데, 그때 강시 이명박 정부가 사대강 사업을 막 시작하려는 단계였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고 있었다. 물론 군 내에서는 접할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만을 보여주는 홍보 동영상에서 다른 문제들은 확인 할 수 없었다. 깨끗한 물, 강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길, 심지어 로봇 물고기까지 등장한 처음의 홍보 동영상을 보고 나면 누구라도 찬성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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