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최인호의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02.12.0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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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 연보
◎작품세계
1) 늙어버린 어린이
2) 현대인의 도시적 삶에 대한 자각
3) 현실의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삶의 의미를 규명
◎작품의 이해
1)개미의 탑 이해
2)모범 동화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품세계
최인호의 소설은 우선 네 가지 계열로 구분해서 생각할 수 있다. 첫번째는 <술꾼>·<모범동화>·<처세술개론> 등의 단편들로서 주인공이 대부분 어린이인 경우고, 두번째는 작가 자신을 70년대의 선두주자로 불리게 한 <별들의 고향> 등의 장편소설들이며, 세번째는 <타인의 방>·<견습환자>·<순례자> 등의 단편소설들로서 오늘의 도시적 삶의 공간 속에서 개인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고 있는 소설들이고, 네 번째는 <미개인>·<다시 만날 때까지> 등의 단편소설들로서 우리가 살았던, 그리고 살고 있는 현실의 단면을 서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정면으로 규명하고자 한 소설들이다. 이 네 가지 계열 가운데에서 작가 개인의 이름에 부당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두 번째 계열의 작품들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세 가지 계열의 검토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늙어버린 어린이
첫 번째 계열인 <술꾼>·<모범동화>·<처세술개론> 등의 소설은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그 어린이가 우리 어른들에 의해 만들어진 환경 속에 살고 있다는 의미에서 성장소설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아직 때가 묻지 않은 순진한 어린이도 아니고, 어른들의 좋지 못한 제도에 피해를 입고 있는 어린이도 아니며, 자신의 정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참고 자료
참고문헌
『깊고 푸른밤 외』, 「왜 최인호인가」,동아출판사, 1996
《현대문학》, 「환상적 리얼리즘의 허실」,1980, 1월호
『한국현대작가론』, 건국대학교출판부, 2002
「외연적 넓이의 확장과 내포적 깊이의 부재, 그리고 70년대 문학」, 문흥술
「한국현대작가연구」, 권영민 엮음, 문학사상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