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텔의 역사 - 한국 최초의 호텔들 (Korea`s first hotels)

소개글

한국 최초의 호텔 및 역사에 관련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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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대불호텔(1884)
Ⅱ. 손탁호텔(1902)
Ⅲ. 조선호텔(1914)
Ⅳ. 반도호텔(1938)

본문내용

1883年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인천에는 각국의 외교사절, 선교사, 여행객 들이 밀려 들어왔다. 이들은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원래 목적지인 서울로 출발해 야 했다. 하지만 철도로 놓이기 이전, 겨울 조랑말이나 가마정도 밖에 없는 상황 에서 배가 늦게 도착하면 다음 날이 밝을 때까지 인천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서양인들이 주막에서 묵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자연스럽게 근대식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884年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는 자신의 저택 을 `대불호텔`로 명명하고 호텔로 운영했다. 그 후 1888年에는 집 옆에 3층짜리 벽돌 건축물을 짓는데 이것이 사진에 보이는 대불호텔이다.

<중 략>

한반도에서 이름을 따온 반도호텔은 1938年 봄에 개관했다. 이 호텔은 일본인 사업가 노구치(野口)에 의해서 지어졌다. 어느 날 공사현장을 둘러보다가 잠깐 조선호텔에 들른 노구치. 하지만 허름한 옷차림에 무시를 당했는지 기분이 상했던 그는 1935年 조선호텔 뒤편(현재 을지로 롯데호텔의 위치)의 땅을 모두 사버리고 조선호텔보다 더 크고 화려한 호텔을 짓기로 결심한다. 건축가 타카하시 타이타로가 설계한 이 호텔은 지상 8층, 지하 1층, 객실 111個의 규모로 그 당시로서는 명실상부 최고층의 건물 중 하나였다.
- 1945年 해방 이후에는 미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되다가 1949年 미국에 기증해서 `앰바서 호텔`로도 불렸다. 한국전쟁 때는 미8군 서울지구 사령부로도 사용되다가 1953年에 미군으로부터 다시 인수받았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풍의 호텔을 모두 없애고 서구식 관광호텔로 개보수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