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혼 영반월 정야사
- 최초 등록일
- 2012.11.05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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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한시인 몽혼 영반월 정야사의 분석과 감상 시어로서 달의 역할 분석
목차
시와 달
달과 부재
달의 의미 -『정야사』와 『몽혼』
달의 의미 - 『영반월』과『NO. 1』
결론
부록 1 - 보아 No.1 가사
본문내용
고전시에서건 현대시에서건 달(月)만큼 많이 쓰이는 시어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 자연을 사랑하는 정서에 그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달은 그 존재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달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이다. 달은 우리가 태어날 때도 지켜보고 있었고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존재했으며, 우리가 죽은 뒤에도 달은 떠있을 것이다. 그리고 달은 낮에 나타나지 않고 항상 밤에 떠있다. 밤은 생명이 조용히 자라나고 남녀가 비밀히 사랑을 속삭이는 시간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 그리고 달은 외로워 보인다. 캄캄한 밤하늘에서 변함없이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까 말이다. 또한 달은 그 모습이 다양하다. 그래서 그만큼 노래할 수 있는 달의 모습도 참 많다. 보름달, 초승달, 반달, 그리고 그 사이에 애매한 모습의 달들. 이렇게 다양한 달의 존재 의미로 인해 달은 많은 작가들에게 문학 작품에서 사랑받는 소재가 되었다.
많은 시에서 쓰이는 달이 나타내는 이미지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달은 불멸 영원한 존재이다.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에 초탈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적 시에서 진리의 표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달은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춘다. 그래서 우리를 지켜주는 구원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달은 속세에서 벗어난 흥취를 상징하기도 하고 자연을 의미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김명희, 시조에 나타난 달밤 이미지
두시에 나타난 달의 이미지 고
김완성, 향가 <찬기파랑가>, 윤선도 <오우가>, 박목월 <나그네>의 달의 의미 고찰
박혜정, 베를렌느 시에 나타난 달의 이미지
황선국, 한국시가에 나타난 달의 이미지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