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교육과정
- 최초 등록일
- 2012.11.04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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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정 중 영교육과정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관련지어 간략하게 설명하는 레포트입니다.
만점 받은 자료지만, 자세히 설명한 자료가 아니라 요약한 짧은 참고자료이니 간략한 레포트 필요하신 분만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학생들에게 ‘너, 공부 왜 하니?’하고 물으면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요.’ 혹은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서요.’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많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 전쟁’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입시 전쟁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전반적인 현장의 교육 역시 입시 체제만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수능 시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과목, 단원 등은 중요시되고 이에 속하지 않는 것들은 가차 없이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은 훗날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이라든지 정보 활용 능력, 독서 능력과 같은 덕목이나 예의범절 등에 대해서 배우지 못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나의 고등학생 시절에도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이과반이였던 우리 반은 한 과목뿐이었던 사회 과목 시간에는 언제나 여지없이 자율 학습을 했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사회 시간뿐만 아니라 예체능 과목 시간에도 무조건 자율 학습을 했었다. 이렇게 공식적인 수업시간을 자율 학습으로 대체하거나 교과 내용 중 일부를 배제하고 수업함으로 인해서 학습자가 학습하지 못하는 교육 내용을 바로 ‘영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중 략>
이러한 영 교육과정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상에는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 많은 교육 내용들이 있다. 이들을 모두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육과정이 선택과 배제, 포함과 제외의 과정을 통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하며 그 과정의 부산물로 영 교육과정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과정의 구성을 교육의 본질에서 이탈하여 교사가 가르치기 쉽고 평가하기 쉬운 내용의 과목의 악의적 선택, 예로부터 가르쳐 왔기 때문이라는 이유의 관습적 선택, 소수 이익집단의 압력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정치적 선택 같은 이러한 경우에는 영 교육과정은 더더욱 발생하기 쉬워진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주체자는 항상 탐구하여 스스로가 무지로부터 벗어나야 하며(모르는 것을 교육 과정에 포함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자발적 의욕을 가지고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들 중 빠져 있는 것은 없는지 살피고 편견이나 경직된 신념과 같은 잘못된 타성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
참고 자료
- 김대현, 「교육과정의 이해」, 학지사
- 구평회, 「메타 구평회 교육학」, Gbooks
- 구평회, 「메타 구평회 교육학 sub-note」, G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