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안에서 문학교육의 위상과 의의
- 최초 등록일
- 2012.11.01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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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국어과교육과정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공통교육과정의 국어, 선택 교육과정의 국어I, 국어II,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고전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에서 초등교육에서의 국어교육과정은 공통교육과정으로,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5개 영역으로 이루어져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비해 모국어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부분이 강조되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것의 시사점은 국어교육 안에서의 문학교육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듣기와 말하기가 공통영역으로 묶어짐에 따라, 다른 4개의 영역들의 중요성도 상승했고, 그 4가지의 영역 중 하나가 문학 영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영역과의 있어서 문학영역에서의 가치를 더 중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첫째,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언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문학 활동은 작품을 수용하는 활동, 수용한 것을 판단하는 활동 그리고 창작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자세히 설명하면, 이러한 활동들은 작가가 쓴 글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활동과 판단한 내용을 가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판단하는 활동 그리고 이를 재구성하고 창작하는 활동’을 말한다. 즉, 여기서 수용하고 판단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작가의 가치관과 문제의식을 이해함으로써 “나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나라면 이 문제에 대해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졌을 텐데“ 같은 사고방식을 하게 되고,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남과 대화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방법과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여기서 언어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의미란 작품을 창작하는 활동을 통해 문학 능력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품을 창작하는 활동이 없이는 일상생활에서의 문학적인 활동을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정작,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면서 쓰는 시적인 비유표현, 소설 속에서의 이야기 등을 창작하는 활동을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학생들에게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 것 같고 결국, 문학 활동에서 추구하는 일차적인 목표만 만족한 채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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