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의술로, 음악으로 사랑 나누는 선교 사제 쫄리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소개글

북리뷰 입니다.

목차

1. 내용
2. 감상
3. 질문

본문내용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이자 의사로 아프리카 남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그곳 주민들과 함께 살고 있다. 톤즈 마을 사람들은 이태석 신부님을 쫄리(John Lee)라고 부른다. 작년에 본 다큐멘터리로 본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님이 생전에 쓴 책이다. 이태석 신부님은 암에 걸려 투병하는 동안에도 톤즈를 걱정하고 그곳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책을 냈다고 한다. 처음 톤즈에 도착하고부터 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톤즈 사람들에 대한 신부님의 사랑과 헌신은 소박한 글 속에 깊에 뿌리를 박고 있다. 의사이고 신부님이라도 너무 많은 일들을 하셨다. 아마도 그것은 예수님의 뜻이었으므로 예수님 당신 대신 신부님을 택하신 것 같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게 해서 어려움을 몸으로 익히게 하여 아프리카의 험난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우신 것 같다. 신부님께서 처음 수단에 가시는 길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오랜 내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계심 때문이다. 어렵게 톤즈에 가서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상처를 치료를 하면서 주민들에게 다가간다.

< 중 략 >

1. 이태석 신부님 만큼 남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겠나?
- 솔직히 말해서 적당한 선에서 봉사를 배풀 마음은 있는데, 본인 몸이 점점 나빠지는 걸 알면서도 같은 피부색깔도 다른 머나먼 아프리카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 준 신부님 만큼은 봉사를 못하겠다. 신부님의 한국 생활을 모두 놓고 아프리카를 가셨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용기도 대단하신거 같다. 현재 나의 모든 생활을 버리고 완전 다른 환경에서 남들에게 봉사를 하라고 하면 용기가 없어서 못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 봉사활동의 경험도 없기 때문에 더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