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역사와 문화(왜 인도의 문화를 퓨전이라 부르는가?)

소개글

인도사회와 문화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2학점 과목이였습니다.
인도역사는 왜 퓨전이라 하는가에 대한 주제에 대한 2장 내외의 레포트과제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년 만에 복학한 학교생활, 통학하는 입장이라 사이버강의를 몇 개 들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수강신청을 하면서 언어나 문화에 대한 강의를 신청할지 공학이나 스펙 쌓기 위주의 토익 같은 사이버강의를 신청할지 고민하다가 다른 곳에서는 접하지 못할 강의를 선택하는 게 외대를 다니는 프라이드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인도와 아프리카중 흔히 it강국이라는 이미지에 끌려 인도사회와 문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학점을 받기 유리하게 그나마 좀 아는 인도에 눈길이 갔던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인도라 생각하면 중학교 2학년 세계역사 시간에 잠깐 배운 것이 전부이고 이과생이라 그 이후로는 세계라는 단어에 손도 뻗치지 못했었다. 그래서 IT강국, 알라신, 카레, 간디 이 정도밖에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강의를 들으면 이런 의주의 내용이 반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건 언제나 모든 학문에는 깊이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듯 뻔 한 나만의 착각이었다.
인도 역사는 퓨전이다. 인도사회와 문화 사이버강의의 첫 강의 내용이였다. 퓨전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종래에 지켜져 오던 순수주의적 태도를 배격하고 이들을 혼합하여 생산하고자 하는 새로운 경향을 일컫는다. 또 다른 비하적인 말로는 잡종. 왜 이런 단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퓨전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인도라는 국가에 쓰일 수 있었는지 강의를 듣고 처음 생각하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였다. 정말 의아했다. 보통 오래전부터 한 국토의 나라들을 살펴보면 자기민족의 순수혈통과 자기나라만의 고유 문화등을 지키려고 항상 전쟁준비를 하였고, 남의 국가를 침범하여 그 나라에 자기 순수문화나 성질을 심어놓으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큰 범위를 나아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고유 성질을 지키고 보존, 유지해 나아가려는 수단과 방법은 한 특정한 집단에서도 볼 수 있고, 아주 광범위하게는 지구 전반의 생물체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디피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