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Frost의 시와 번역본

소개글

Robert Frost의 시 After Apple-Picking과 Birches의 시와 번역본입니다.

목차

1) After Apple-Picking 시 / 번역
2) Birches 시 / 번역

본문내용

1. After Apple-Picking

My long two-pointed ladder`s sticking through a tree
Toward heaven still,
And there`s a barrel that I didn`t fill
Beside it, and there may be two or three
Apples I didn`t pick upon some bough.
But I am done with apple-picking now.
Essence of winter sleep is on the night,
The scent of apples: I am drowsing off.
I cannot rub the strangeness from my sight
I got from looking through a pane of glass
I skimmed this morning from the drinking trough
And held against the world of hoary grass.
It melted, and I let it fall and break.
But I was well
Upon my way to sleep before it fell,
And I could tell

<중 략>

다시 펴지기는 어려우리라.
몇 년이 지난 후 그 숲에 가보면 자작나무 몸통들이 휘어져
땅위에 잎이 드리워져 있는 모습을 보리라.
마치 소녀들이 손과 무릎으로 땅을 짚고 엎드린 채
감은 머리를 앞으로 내밀어 머리카락을 풀어헤치고 햇볕에 말리고 있는 모습처럼.
진리의 여신이 그녀의 진실이론을 들고 끼어들어 진눈깨비 눈보라 때문이라 한다 해도
나는 그 소년이 소떼를 몰고 오가며 나뭇가지를 구부려 놓았기 때문이라고 말하리라.
소년이 산 곳은 마을에서 너무나 외져서 야구도 배우지 못하였고,
스스로 찾아낸 이 놀이가 그의 유일한 놀이였고
여름이든 겨울이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길러 놓은 나무들이 꼿꼿한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하나씩 하나씩 타고 내려오기를 반복하며
소년은 그 나무들을 모두 제압해 버렸다.
그래서 축 늘어지지 않은 나무는 한 그루도 없었고
더 이상 정복할 나무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는 나무타기를 너무 일찍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그 때문에 나무를 뿌리째 뽑아 치워버리게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모두 배워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