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수립과정과 한계와 의의
- 최초 등록일
- 2012.10.2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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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대한제국 수립과 광무개혁
ⅰ. 대한제국의 형성과정
ⅱ. 광무개혁
Ⅲ. 대한제국의 외교정책
ⅰ. 러시아
ⅱ. 일본
Ⅳ. 대한제국의 종말
Ⅴ. 한계와 의의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대한제국기는 전통적 질서와 가치관이 잔존하는 가운데 새로운 근대사회를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한 과도기이자, 동시에 일제에 의한 식민지화가 진행되고 있던 국권침탈기였다. 대한제국은 근대로의 이행 특성상 강력한 외압이라는 조건이 있고, 또 근대 국민국가를 주도하는 개화파로 대표되는 민권운동 세력의 역량이 미숙했기 때문에 외세 의존적이었다. 이런 조건 하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군주 주도로 이행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역사의 특수성을 무시한 식민지 근대화론과 같은 일제식민사학은 우리의 지엽적인 문제를 부풀려 이것이 곧 우리역사의 본질이라 곡해하고, 한국인의 드높은 역사 추진력을 무시하여왔다. 이러한 일본의 식민사학의 한계를 조금이나마 벗어나, 고종황제가 이루고자 하였던 국가와 그 이상의 실현을 위해 추진하였던 개혁과 당시 외교정책을 알아보도록 하자.
< 중 략 >
Ⅲ. 대한제국의 외교정책
대한제국은 열강의 침략에 맞서 독자적으로 자주독립을 유지하기에는 국력이 미약하였다. 따라서 대한제국은 한반도에 진출한 열강의 대한정책을 잘 파악해 대응해야 하였다. 대한제국에 영향력을 행사한 주요 국가는 러시아·영국·미국·프랑스·독일이었다. 대한제국의 최고 주권자인 고종황제는 직접 외교를 주재하였다. 고종은 해외주재 공사를 통해 국제정세를 파악하는 한편 대한제국에 많은 이해를 가지고 접근한 국가는 러시아와 일본이었다.
러·일은 동북아 국제정세의 변동에 따라 한반도를 분할하거나 만주와 한반도를 교환하려는 논의를 거듭하였다. 따라서 국가주권 수호를 국가의 최고 목표로 설정한 고종은 러시아와 일본의 대한정책을 주시하였다. 고종은 러·일의 대립을 인지하고, 러·일의 대립 속에서 국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외교정책을 구사하였다.
고종의 러시아에 대한 기대는 원래 대청 견제를 위해 추진한 1884년과 1885년 두 번의 조․러밀약에서 시작되었고, 1895년 삼국간섭과 1896년 아관파천 이래 대일 견제책으로서 최고조에 달했다.
참고 자료
대한제국 잊혀진 100년 전의 황제국, 국립고궁박물관, 민속원, 2011
대한제국 정치사 연구, 서영희, 서울대학교출반부, 2003
고종과 명성 변원림, 국학자료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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