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인간의 역사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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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를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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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처음에는 이 책이 전문가를 위한 책이라고만 생각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조금 씩 읽으면서 그게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전문가가 아닌 우리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해 놓았으며 이 책의 저자인 미하일 일리인도 책 내용 속에 그것을 강조하고 있다. 미하일 일리인은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역사를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이 책은 인간의 역사를 2가지 선사편과 고대편으로 나누어서 서술 하였는데, 선사편을 다시 2 부로 나눠서 서술했다. 1부 선사편에 들어가게 되면 모든 생물들이 보이지 않는 우리에 갇혀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보기에 새들이 자유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그렇게 보지 않았다. 새들이 자신이 살던 환경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우리를 설명했던 이유는 다름 아니고 인간도 아니 인간이 인간이기 전에는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살던 환경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던 한 나약한 생물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인간의 조상은 원래 마하이로드 범을 피해 원숭이들과 같이 나무위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지상으로 내려오게 된 것일까?

<중 략>

이제 고대로 넘어간다. 고대에는 과학이 매우 발달하게 된다. 과학에 의해서 인간은 자연을 더욱 쉽게 지배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과학은 신까지 부정하기에 이른다. 과학과 인간의 욕심은 서서히 인간들이 지난날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지난날들은 모두 평등했고 부자도 거지도 없었으며 전염병도 없고 자연은 인간들에게 모든 것을 베풀어 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인간이 자유와 진리를 지향하며 자연을 정복해 나가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인간은 자유를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노예제도가 생김으로써 자유를 오히려 구속당했다. 인간의 역사는 자연과의 싸움이기도 한 동시에 인간과 인간의 싸움의 역사이기도 하다. 언젠가는 반드시 인간들끼리 싸우는 일이 없어지고 모든 사람이 협력하여 자연과의 싸움에 전념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때때로 뒤돌아보기도 하겠지만 되돌아 갈수는 없다.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끝없는 미래를 향하여 그 발걸음을 계속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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