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의 이해_히어로를 부탁해
- 최초 등록일
- 2012.10.2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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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에는 왜 히어로가 없는지를, 어벤저스에 비교해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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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2년 4월,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였다!’며 찾아온 영화 <어벤져스>는 전국 704만 관객의 지구를 지켰으며, 또 지키고 있다. 통계기준일 2012. 6. 14. 현재. 누적관객수 7,045,174명, 극장상영중, 출처 : KOBIS(발권)통계
‘어벤져스’를 구성하는 각각의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국내에 수 편 개봉되었고, <어벤저스>의 속편 또한 개봉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다. <어벤져스>는 국내를 비롯한 세계 영화 시장에서도 8억 달러 이상의 수익(미국 제외)을 남기며, 역대 미국 영화 흥행 순위 3위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통계기준일 2012. 6. 10. 현재. <Avengers> 해외 수익 총액 $824,400,000, 출처 : Box Office Mojo(http://www.boxofficemojo.com)
그래픽 노블의 주인공에서 전 세계 영화계를 누비는 히어로들을 보면, “우리나라는 왜 히어로가 없는가?”라는 의문과 아쉬움을 마주하게 된다.
DC와 MARVEL 코믹스의 주요 주인공을 맡고 있는 히어로들은 고향인 그래픽 노블과 그 밖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그에 준하는 수익과 영광을 누리고 있다. 그들은 <어벤져스> 등과 같이 영화시장을 장악했으며 액션 피겨나 레고와 같은 캐릭터 상품 시장에서, PC를 비롯한 콘솔 게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나아가서 히어로들은 현재 미국 드라마 주인공들의 다양한 개성에도 영향을 주었고 최근에는 제목조차 <HEROES>인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했다.
우리에게는 왜 이런 히어로가 없을까? 이것은 표면적으로 만화 산업을 경시해 온 풍토를 그 원인으로 삼을 수 있다. 직접적 비교 대상인 DC, MARVEL의 히어로들은 ‘만화 주인공’에 불과했다. 그러나 단순한 만화 주인공들이 성격과 배경, 줄거리 전개에 있어서 소속 회사를 넘어 관련 산업계와 정책 차원에서 비호를 받으며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즉, 만화와 그 주인공이 만화라는 장르 외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았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만화 산업은 그 반대의 상황에 놓여있다. 현재 법률적인 차원에서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콘텐츠산업진흥법,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인쇄문화산업진흥법 등이 만화산업을 진흥하고 있지만, 청소년보호법과 출판만화산업진흥법, 형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더 많은 법률에 의해 규제를 받는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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