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불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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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한국사 샘이깊은 이야기 2권 Ⅲ.불교 문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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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불교 문화
① 호국 법회를 열다-백좌강회
1. 백좌강회란
1) 백좌강회=百高座會
(1)『인왕반야경』을 읽으면서 국가의 안태를 기원하는 호국 법회
(2) 국왕이 시주가 되어 개최
2) 절차
(1) 불상과 보살상과 나한상을 100개씩 모시고, 비구중?사대중?칠중 100명과 법사 100명을 청하여 강경하도록 함
(2) 100개의 사자고좌 앞에 등을 켜고 100개의 향을 사르고 100가지 꽃으로 삼보에 공양
3) 목적
(1) 내란과 외환을 막고 나라 안팎의 평안을 기원
(2) 국왕이 부처의 뜻에 따라 나라를 지키고 평안하게 하는 존엄한 존재임을 안팎에 과시
⇒『인왕반야경』호국품: 국왕이 하루에 두 번씩 이 경문을 낭독해야 온갖 재난과 외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음

<중 략>

⑥ 신라를 불국토로 만들다-불국사와 석불사
1. 불국사와 석불사, 언제 세웠을까
1)『삼국유사』의 전승
(1) 경덕왕대 大相 金大城이 창건
① 현세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를 창건하고 신림(神琳)과 표훈(表訓)을 불러 머무르게 함
② 인용한 ‘寺中의 기록’: 751년(경덕왕 10) 불국사 건설 공사 시작, 774년(혜공왕 10) 대성이 죽자 국가가 이를 완성 → 혜공왕 10년 이후 국가가 불국사 완공
(2) 창건설화의 항목: ‘大城孝二世父母神文代’
→ 김대성이 신문왕대 전생과 현생의 2세 부모를 위해 두 사찰을 건립
2)『불국사고금창기』
(1) 법흥왕대 창건
① 법흥왕 15년(528) 王母 영제부인이 화엄불국사 건립, 화엄법류사라 부름
② 진흥왕 35년(574) 왕비 지소부인이 불국사를 중창
③ 문무왕 10년(670) 절의 강당인 무설전을 짓고 신림과 표훈 등 의상의 제자들을 머무르게 함
(2) 김대성의 창건 전승×, 신림과 표훈이 경덕왕대가 아닌 문무왕대 불국사에 머무름
3) 종합적 견해
(1) 불국사의 건립 시기
① 불교가 공인된 직후에 토함산 기슭에 건립
② 중창 과정을 여러 차례 거친 뒤 문무?신문왕 기간에 국가적 사찰로 정비된 것으로 추측 → 大城孝二世父母神文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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