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역사관, 순환론적 역사이해, 역사학적 과제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10.22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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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 역사관, 순환론적 역사이해
목차
1. 역사란 무엇인가?
2. 역사학적 과제는?
3. 역사관이란 무엇인가?
4. 순환론적 역사이해?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과거에 일어난 사건과 진행들이 이미 지나가 버리고 현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원전 5세기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헤로도투스는 역사는 ‘탐구하여 알아낸 바’라고 정의 했고, 16세기에는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과 ‘그것을 연구한 것’, 이 두가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역사를 객관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랑케의 주장은 제자인 드로이젠과, 헤겔에 의해 거부당했다. 그들은 역사는 역사학자들의 관념속에서 주관적으로 연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르크하르트는 역사란 항시적, 반복적이며, 유형적인 것이라고 했다. 이와 같이 과거 많은 철학․사상가들과 역사가들은 역사의 정의를 내리려 부단한 노력을 했고, 서로 구별되며 다양한 논지를 폈다.
역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인가, 소재(구성)는 무엇이며, 어떠한 형식으로 전개하는가, 또 어느 방향(목표 혹은 지향점)으로 나아가는가에 대한 답도 동시에 같이 생각해야 한다.
19세기 헤겔은 역사의 동력원으로 인간의 ‘정신’을 내세웠다(관념론). 이에 반(反)하여, 마르크스는 ‘생산력’ 즉, 물질이 가지고 있는 힘이 역사를 움직인다고 주장했다(유물론). 물질적 구조가 정신을 앞서서 인간을 속박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측면으로, 실증주의자들은 ‘자연’이 역사의 동력이라고 했다. 이들은 법칙에 의해서 움직이는 자연을 역사에 접목시킨 것이다. 사회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콩트(19세기 초), ‘법의 정신’을 쓴 몽테스 큐(18세기)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 역사 동력에 대한 유물론적 혹은 실증주의적 접근보다는 인간정신에 의한 역사의 움직임에 힘을 실어야한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의지행위(드로이젠)를 통하여 자유(헤겔)를 추구하는 인간이 역사를 만들고 그 속에서 삶을 영위 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