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의 차이점을 지혜롭게 보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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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남과 여` 비밀은 `뇌 구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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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더 우월한가. 아니면 여자가 더 우월한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남자지만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다’ 이 말은 나폴레옹이 ‘세상을 지배하는 건 나이고, 날 지배하는 건 나의 아내 조세핀이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요즘이라면 아마도 이렇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고 말이다. 어쨌든, 남성과 여성은 몸(세포), 생각, 행동양식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식하고 인정하며 그것을 이용했을 때 우리는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남자, 여자라고 인식하는 것은 뇌구조와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정신 의학자들에 의하면 임신 6~7주가 되면 태아의 ‘마음’이 결정되고, 뇌는 비로소 남성 혹은 여성의 형태를 띠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성 정체성에 따른 역할이 결정되어 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균형 잡히지 않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여성스러운 남성, 남성스러운 여성을 만든다고 한다.
심리학자 호잉거는 6가지 현대문화의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에게 ‘자신이 가장 되고 싶은 사람’을 답하게 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남성은 목표 중심의 ‘지배적, 자기 주장적, 자기 비판적, 자기 통제적, 실용적인 사람’을, 많은 여성들은 배려중심의 ‘이상적인 자아에 대해 사랑스럽고, 애정이 넘치고, 감정에 끌리며, 공감을 잘하고, 자애로운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문제 해결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접근 차이는 좀더 재미 있다. 유전학자인 앤무어 박사가 예로 든 사례를 보자.
‘한 남성의 아내가 죽어가고 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약을 살 만한 형편은 안된다. 그녀의 남편은 약을 훔쳐야 할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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