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평]『마인크래프트』 비평

소개글

게임비평실습 시간에 비평한『마인크래프트』 비평문입니다.
물론, 좋은 점수를 받았구요. 자신의 견해나 문제제기 정도 하나 추가만 하신다면 문제없이 좋은 점수 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마인크래프트 - 목적 없음
3. 마인크래프트 - 탐험
4. 마인크래프트 - 끝나지 않는 모험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인류가 달에 착륙한 것은 1969년 여름이었다. 존 F. 케네디가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겠다는 주장은 60년대가 끝나기 몇 개월 전에 겨우 이루어 졌다. 하지만 가상세계에서 처음으로 인류가 우주에 도착한 것은 7년이 빠른 1962년이었다. 『Space War』라는 가상세계 안에서 인류는 웨지와 니들을 타고 모니터 앞에서 우주를 유형했다. 조잡한 컴퓨터 그래픽과 어두컴컴한 모니터 속에서 그들은 단지 적의 우주선을 격추시키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을까? 『Space war』의 배경이 되는 우주는 인류가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였다. 인류는 언제나 갈 수 없는 곳에 도달하고자 하는 탐험의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단순한 게임의 배경을 위해서 우주라는 공간이 차용된 게 아닌, 탐험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그 우주라는 공간을『Space war』속의 장소로 만들었다.

<중 략>

4 마인크래프트 - 끝나지 않는 모험

한참『마인크래프트』내에서 ‘히로빈’ 이라는 NPC가 존재 한다는 괴담이 떠들썩하게 있었다. ‘히로빈’은『마인크래프트』를 제작할 초창기에 존재했다가 지금의 버전에서는 사라진 NPC이다. 하지만 이것이 왜 이렇게 떠들썩하게『마인크래프트』사용자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는 것일까? 이것은 모험이라는 플레이어의 서사와 연결 되어있다. 플레이어는 처음 시작부터 조력자가 없었다. 이것은 외로움을 느끼는 플레이어의 감정과 연결 되어있다. NPC가 없는 게임에서 혼자 게임의 서사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끼어든 ‘히로빈’의 이야기는 플레이어에게 원초적으로 감춰졌던 외로움을 건드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