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이후 미국의 안보 개혁

소개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안보 개혁

목차

I. 서론
II. 본론
1) NSC
2) CIA
3) 국방부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19세기 미국의 안보 체제는 오늘날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 당시 미국에게 있어 안보의 중요성과 역할은 오늘날만큼 크게 인식되지 않았다. 미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안전해 보이는 위치에 있었다. 동쪽과 서쪽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외부 세력으로부터 지켜주었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뛰어난 기량을 지닌 해군 부대가 잘 양성되어 있었다. 남과 북으로 있는 주변 국가들은 미국인들에게 위협적이지 않은 나라들 뿐 이었다. 이러한 지리적 요건 속에서 미국은 19세기와 20세기 초 세계 제 1,2차 대전이 발발했을 당시에도 미국 외교안보의 오랜 역사이자 전통이었던 ‘고립주의’의 노선을 택하고 있었다.
미국에게 있어 세계 제 1차 대전의 참전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었다. 미국에게는 전쟁에 개입할 이유가 없었다. 유럽 땅에서 굉음과 피바다가 난무하고 있을 때에도 미국은 오랜 시간동안 참전의 유무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참전을 결정했을 때에도 막상 군대가 보내지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2차 대전이 시작될 당시에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고립주의를 주장하는 이들과 전쟁에 참전해야 함을 외치는 이들의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인하여 선택이 아닌 의무로 바뀌었다.

<중 략>

미국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으며 더 이상 고립주의의 선로를 걸을 수 없음을 직관적으로 깨달았다. 그에 따라 미국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여러 방면의 취약점들을 분석하여 새로운 부서를 창설하는 등의 개혁을 단행하였다. 1947년에 국가안전보장법이 의회를 통과하였고 그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 중앙정보국, 국방부 등이 설립되었다. 이들은 기존의 미국 안보에 부족한 점을 메워주고, 분열되어 있던 기관들을 하나로 묶어주었으며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보에 관련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