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우리나라의 명절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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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과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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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택하여 명절이라 정하고 갖가지 음식을 차려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고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어 왔다. 설, 추석, 단오, 동지 등 큰 명절에는 음식을 푸짐히 마련한다. 농촌에서 바쁠 때는 협동을 다지고, 한가할 때는 생산물의 풍성한 수확, 액막이 및 건강 등을 염원하였고, 또 풍류를 즐기기도 하였다. 농번기인 여름철에는 일손이 바쁘기에 농한기에 명절을 즐긴다.
명절이나 속절에는 그날의 뜻을 새기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거나 민속 전통의 행사를 벌이고 즐기는데, 이때 반드시 만드는 뜻있는 음식이 전통적으로 전수되고 있다. 현대에 일반적으로 지키는 명절은 설날과 한식, 단오, 추석이고, 이 날은 조상께 차례를 드린다.
차례음식으로는 설날에 떡국을 올리고 추석날에는 송편을 제수로 만들어 올린다. 차례를 모시지 않는 속절은 정월 3일, 정월 대보름, 2월 초하루의 중화절, 3월 3일의 삼짇날 , 4월 초파일의 석가탄신일, 5월 5일의 단오절, 6월 보름의 유두절, 7월 7일의 칠석, 9월 9일의 중구절, 10월 상달의 고사, 11월의 동지절, 12월 납일의 납향 및 그믐날의 제석 등이다.

참고 자료

3대가 쓴 한국음식 p.31-32
권지혜(2010). 초등학생의 한국 전통명절음식에 대한 인식, 인지도 및 기호도 조사.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