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는 무엇이 있으며 이 영향을 고려하여 이혼하는 부부가 이혼 후 꼭 지켜야 할 규칙이 무엇인지 중요한 점 세 가지를 제시하고 토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2.08.09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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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는 무엇이 있으며 이 영향을 고려하여 이혼하는 부부가 이혼 후 꼭 지켜야 할 규칙이 무엇인지 중요한 점 세 가지를 제시하고 토론하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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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 (정서, 행동·사회, 학업)
가족관계의 측면에서 이혼 후 편부모가 양부모의 역할을 다하기에는 이해와 능력이 부족하고 결과적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까지 따른다. 그리고 부모의 이혼에 의해서 가족 연대감이 파괴되었을 때 자녀들은 감정적, 정서적 타격을 받는다. 따라서 이혼 가정의 자녀들은 가정, 학교, 사회, 이성 문제에 부적응 현상을 초래할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혼 가정의 자녀들은 연령에 따라 이혼에 대한 반응이 다양하고, 그들의 연령, 성별, 가족 내의 위치, 과거의 경험, 지원 체계와 인지적, 사회적인 능력에 따라 특히, 연령에 따라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1) 정서적 문제
Wallerstein과 Kelly의 연구에 의하면, 이혼 후 최초의 별거가 일어났을 때의 아동의 연령에 근거하여 6개의 연령 집단으로 나누어 이들의 반응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 따르면, 2-3세는 부모의 이혼에 대한 반응으로 퇴행이나 어리둥절함, 분노, 매달림, 성인에 대한 무분별한 욕구 표현이 나타났다. 3-4세 아동들에게서는 자아상이나 자아존중감이 낮아졌으며, 많은 아동들이 부모의 이혼에 대해 자신의 책임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5-6세 아이들은 발달적 퇴행은 보이지 않고 이혼이라는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7-8세의 아동들은 부모의 이혼에 대한 반응으로 몹시 슬퍼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9-10세의 아동들보다 더 퇴행적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았으나, 어린 아동들보다는 자신의 느낌에 대한 이유를 더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이혼에 따르는 일에 겁을 먹는 것처럼 보였으며, 부부의 갈등을 아주 심하게 겪었던 아동들조차도 부모가 다시 합치기를 몹시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
9-10세 때는 인지능력이 성숙됨에 따라 이혼을 보다 절제 있게 현실적인 형태로 다룰 수 있게 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여러 가지 방어 기능이나 대처 기술들을 사용함으로써 어린 아동에 비해 일상생활에서의 혼란을 덜 겪는 것 같았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외로움이나 신체적인 증상, 수치심, 특히 부모에 대한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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