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자본 쇠퇴에 대한 각 계의 입장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2.08.09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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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미국의 정치학자 퍼트넘이 쓴 유명한 논문 나홀로 볼링 - 사회적 자본의 쇠퇴에 대한 전문가들, 각 정치세력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을 정리한 글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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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크빌이 시민 결사체의 예술을 꽃피운 나라로 감명받았던 미국에서 바로 시민사회가 쇠퇴하고 있다고 퍼트남 (R. Putnam)은 지적한다. 퍼트남에 의하면, 1965년 이래 시민들간에 비공식적인 방문과 사교에 쓴 시간은 1/4이 감소하였고, 클럽이나 시민단체조직에 참여하여 쏟아 붇는 시간은 거의 절반이 감소하였으며, 사친회, 엘크클럽, 여성유권자연맹, 적십자, 노조, 볼링리그와 같은 전통적인 자발적 결사체의 회원 수는 25%에서 50%까지 감소하였다. (Putnam, 1996) 미국에서 1973년과 1993년 사이에 정치집회, 연설을 포함한 집단적 정치참여가 1973년과 1993년 사이에 36% 감소하였고, 동네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공적모임에 참가율이 39%, 정당을 위한 활동은 56%나 감소하였다. 시민적, 종교적 결사체의 회원들의 숫자도 급감하고 있다. 매주 교회에 가는 사람들의 숫자가 1950년대의 48%에서 1970년대에는 41%로 줄어들었다. 대표적인 노동자들의 결사체인 노조의 가입율도 1952년에는 32.5%에 달했으나 1992년에는 15.8%에 지나지 않는다. 시민, 자선 단체의 회원도 줄어들고 있다. 1964년이래 여성단체 총연맹의 회원은 반이상 줄어들었고, 1969년 이래 여성유권자연맹 (League of Women Voters)의 회원도 42%나 감소하였다. 1970년이래 보이스카우트의 회원은 26%, 적십자회원은 61% 감소했다. 친목단체인 라이온스는 1983년 이래 12%, 1979년 이래 엘크스는 18%, 슈라인즈는 27%, 제이시는 44%, 메이슨은 1959년 이래 44%의 회원감소를 보이고 있다. (Putnam, 1995) 퍼트남교수는 "나홀로 볼링" (Bowling Alone)이라는 논문에서 미국에서 볼링리그의 감소가 자발적 시민적 결사체를 통한 공동체적 참여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1980년과 1993년 사이에 볼링인구는 10% 늘어서 8000만명이 일년에 적어도 한 번이상 볼링을 치지만, 볼링리그의 수자는 40%나 격감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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