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위한 프로포절

소개글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 사업의 필요성
1) 대상자 욕구 및 문제점
(1) 학교폭력 피해율, 가해율의 지속 및 심각화

2010년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율은 11.8%, 가해율은 11.4%로 조사되었다. 피해율의 경우 2009년 9.4%와 비교해 볼 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해율은 2009년 12.4%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율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가해율 또한 비슷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신종 학교폭력의 등장과 저연령화, 폭력의 잔인화등 학교폭력이 다른 양상으로 계속 학생들의 사이에서 심각한 문제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2) 학교폭력 이후 피해 고통 호소의 극심화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고통에 대한 분석결과 3560명 중 416명이 응답한 내용 중, ‘죽고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다+많이 고통스러웠다+고통스러웠다’(60.8%)로 나타나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의 결과 64.4%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여전히, 학교폭력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자살의 경우, 학교폭력을 체감하고 있는 학생들이 느끼는 고통으로 인한 자살생각 여부에 대해 3,560명 중 415명(11.65%)이 응답한 것을 분석한 결과, ‘전혀없다’(69.2%)를 제외하고 ‘일년에 1-2번’(14.7%), ‘한달에 1-2번’(4.6%), ‘일주일에 1-2번’(3.9%), ‘지속적으로(10회 이상)’(7.7%)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이후 등교를 거부하는 학생도 11.7%로 일상생활에 다시 적응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치료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국가적으로 제도화하고, 가정, 학교, 학교폭력 전문기관의 유기적 위기개입 및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3) 상대적으로 높은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율

교육과학기술부가 2005년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모두 4천여 건에 5천 4백여명이 집단 따돌림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급별로는 중학교가 2천 1백여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1천 9백여명(35.1%), 고등학교 1천 2백여명(22%) 순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도 역시 중학교에서 왕따 현상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이경남, 2007)1)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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